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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유럽자기박물관 관람

정의&자유 2006. 12. 12. 00:07

 

부천 유럽자기박물관 관람

2006년 12월 12일

 

지난 12월 7일 부천수석박물관에 볼일 보러 갔다가 잠간의 여유 시간이 남아 청완 김석님과 함께 그 옆의 부천유럽자기박물관에 잠시 짬을 내어 관람하였다. 유럽자기박물관은 관장으로 계신 복전영자님께서 모친서부터 2대에 걸쳐 수집한 서양 자기를 기증한 작품들로  18세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독일, 영국, 프랑스, 덴마크를 중심으로 한 자기와 유리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해 놓았다.

박물관 벽면에 있는 15개의 유물들은 유럽최고의 장인들이 자기 위에 손으로 직접 그린 작품들로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매우 귀중한 것들로서 섬세하고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작품이라 한다.

이곳 작품들을 감상함으로써 동양의 자기작품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유럽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인 감각과 안목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개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 작품 몇 개만 소개해본다.






부천유럽자기박물관 전시장 내부 전경

아래 사진 청완 김석 시인께서 유럽자기 관람을 하고 계시다



우스타화병, '물 안개 피는 호수' 영국 19C



빅토리아 화병, 영국 19C



로열우스타 화병, 영국 19C



임페리얼크라운 화병, 오스트리아 19C



로열우스타 연두색 화병, 영국 19C



덜튼램베트 화병, 영국 19C



아름다운 로라, 독일 19C



포도광주리에서 돈을 세는 남매, 19C



삼손과 데길라, 프랑스 19C



세디아의 마돈나, 독일 1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