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자유 2009. 9. 27. 09:45


능소화

길가에 능소화가 아름답게 피어서 촬영하였습니다.
능소화는 7~8월에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진 주황색의
꽃이 피며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사랑하는 임을 기다리다 상사병으로 죽어서도 담장 가에서
님을 기다리겠다며 꽃이 된 능소화는 여인의 한이 사무쳐서일까
꽃가루에 독이 있다니 조심해야 할 꽃입니다.




석명: 꽃, 크기: 8x7x3, 산지: 덕천리

능소화를 닮은 수석이 없네요. 그래도 이번에(9월 21일)  탐석하였던
위의 수석이 모암은 많이 떨어져도 비슷하여 함께 올립니다.
곧 추석입니다. 명절 잘 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