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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3일차 류큐무라琉球村(민속촌)

정의&자유 2015. 2. 25. 19:58


♣ 오키나와 여행 3일차 류큐무라琉球村(민속촌)

2015.2.25.

 

   류큐무라는 우리나라의 민속촌과 같으며 오키나와(구 류큐왕국)의 전통가옥과 옛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민속촌이다. 1945년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지만, 온전히 남은 오래된 전통가옥을 이전하여 100년에서 200년 된 집들도 있다. 오키나와 사탕수수를 재배하며 정제하지 않은 흑설탕이 유명하다. 재래식 방법으로 소가 돌며 사탕수수즙을 짜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소가 우리에서 자는 모습만 보았다.

오키나와는 집 대문 입구 좌우에 사자상을 비치한 것이 특이하다. 입을 벌리고 있는 사자는 수놈이고 암놈은 입을 다물고 있다. 지붕 위에 얹어 놓은 사자도 있는데 이는 건물 지을 때 서비스해준 것으로 제각각이라고 한다. 일본 여성이 기모노 입을 때 결혼식과 성인식 평생에 2번 입어, 기모노 세계에서 가장 입기 불편한 옷이다. 넓은 천으로 기모노를 입을 때 허리를 몇 겹으로 감아 뒤쪽에 매듭을 만드는 오비(띠)를 착용해야 하는데 혼자서는 못 입는다.

 

 

 

 

 

 

 

 류큐무라 안내소
 
 일행들이 류큐무라 안내소에서 티켓팅을 기다리고 있다.

 

 

 류큐무라 관광지도

 

 

 류큐 민속촌 벽에 오키나와에 사는 물고기들이 각인되었다.

 

 

 

 류큐 민속촌 입구로 양쪽 암수 사자상이 손님을 맡는다.

 

 

 장독 등을 보관하는 야외 창고

 

 

 

 복 나무로 담을 대신했다.

 

 

 

 나무 위의 집에 인형을 달아 손님을 유인한다.

 

 

 오키나와 전통 집, 지붕 위에도 사자상이 보인다.

 

 

 

 

 미쿠지おみくじ
 
 일본에는 길흉을 점치는 풍습이 있으며 제비를 뽑는다고 한다. 길흉이 적힌 종이에 나온 운이
 좋으면 가져가고 나쁜 운이 나오면 나쁜 운이 나오지 못하게 접어서 나뭇가지나 지정된 장소에
 매어 놓는다. 최근에는 오미쿠지 자판기도 있다고 하는데 여기 류쿠 민속촌에도 있었다.

 

 

 

 

 

 

 

 민속촌 중간 위치

 

 

 

 

 우리의 고싸움과 비슷하다.

 

 

 

 오키나와 문화 풍습
 

 

 

 

 

 

 

 오키나와 민속 도자기 만드는 곳, 사자상 제일 좋을 것 같은 놈 한 쌍을 촬영

 

 

 사탕수수즙을 짜는 곳에 소가 없다. 현재는 휴식 중이다.

 

 

 한국에서 보던 물레방아 이곳에서도 보니 반갑다.

 

 

 오키나와 류큐 민속촌 관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