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며!/해외 여행

중국 황산 항주 여행 1일차-휘주 박물

정의&자유 2015. 4. 22. 18:10


♣ 중국 황산 항주 여행 1일차-휘주 박물관

2015.4.22.

 

   4월 4일 드디어 중국 여행 출발일이다. 인터넷과 SNS에 꼭 필요한 일을 서둘러 마무리하였다. 이번 여행은 동네에서 우리 부부와 아내의 동내 여자 지인 2명이다. 약속 장소에서 만나 함께 출발하였다. 하나투어 미팅 약속장소에서 또 다른 형제 가족 (남자 3명, 여자 3명)이 합류하여 모두 16명이 되었다.

황산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아내가 스마트폰으로 날씨 확인할 때는 맑음이지만 필자가 인터넷으로 확인할 때는 모두 비다. 잘못하면 황산 관광은 헛수고가 될 공산이 크다. 후에 중국에서 만나 가이드 말에 의하면 황산은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황산 공항에 도착하니 아뿔싸 비가 온다.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 본래 일정에는 맨 마지막 날 있는 휘주박물관 관람을 비가 와서 먼저 보기로 했다.

휘주는 황산이 있는 지역의 옛 명칭이다. 휘주 박물관은 명·청 시대 휘주의 문화 생활상을 볼 수 있으며 중국 황산시의 툰시에 있으며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은 14,000m² 규모의 건물로 명·청 시대 중국 건축 양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전시품으로는 도자기, 벼루, 먹, 서예, 회화 작품, 휘주 삼조(전조, 목조, 석조)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황산 휘주박물관 전경, 아뿔싸 비가 오고 있다.

 

 

 

 

황산 지도가 바닥에 표현되어 있다.

 

 

 

가이드 설명을 듣고 있는 우리 일행, 한국 팀이 많이 와 복잡하다.

 

 

 

 

 

 

인주로 만든 작품

 

 

 

 

 

여성 차별의 전족, 발을 크지 못하게 하여 여성을 방에만 가두어 두려는 목적으로 사용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왔는데 아직도 비가 계속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