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며!/사는 이야기

주말농장 특대 가지와 고추 수확

정의&자유 2015. 8. 14. 15:35

 


♧ 주말농장 특대 가지와 고추 수확

         2015. 8.14.

 

    주말농장을 하다 보면 기형도 나오지만, 또 특이하게 크게 자란 놈도 나온다. 며칠 전 무밭을 맨 후 오늘 아침 배추밭을 매고 비료를 주고 비닐을 씌워야 한다고 하여 아내가 먼저 가고 조금 있다 곧 뒤따라 갔다. 일하고 나면 아래 뱃살이 좀 빠지는 느낌이 든다. 같은 일을 해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면 일이 아니라 운동이 된다. 물론 아내는 모르는 필자 혼자만의 생각이다. 아내는 수확하고 필자는 노동 아니 운동을 했다. 다 끝내고 집에 와서 오늘 수확한 것을 아내가 보여준다.

 

 

 

 특대 가지
 
 오늘 수확한 가지 중에서 하나가 특별히 크다. 아내가 특대형 가지를 보여주겠다고 한다. 
 나열해 촬영해봐도 다른 것에 비해 엄청나게 크다. 고놈 참!
 길이를 재보니 31cm다.

 

 

 

 

 

 

 고추 수확
 
 요즈음 고추 수확이 한창이다. 오늘은 고추 수확이 많았는지 깨끗하게 손질하고 자랑스럽게 보여준다.
 널어놓은 것을 보니 많아 보인다. 모두 6.2kg이라고 한다. 그래서 고추도 한 컷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