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학자들이 뽑은 최악의 역사 왜곡 사례 15선 중 8. 읽다 보면 주체사상은 좋은 사상? 2015.11.2.
'북한, 세습체제를 구축하다'에서 주체사상 부분. (금성출판사 검정본 P.407) -주체사상이 성립된 배경과 그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김일성 유일 지배 체재가 확립되고 자주 노선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주체사상이 등장하였다. 주체사상은 김일성의 항일 유격대 활동을 혁명 전통으로 삼은 김일성 중심의 유일사상 체계였으며 결국 김일성 개인숭배로 이어졌다. 1972년 제정된 사회주의 헌법은 북한을 자주적인 사회주의 국가로 천명하고 주체사상을 마르크스 레닌주의를 우리나라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한 사상이라고 규정하여 북한의 사회 이념으로 공식화하였다.
주체사상은 김일성이 창시하고 김정일이 이론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혁명 사상으로, 북한의 통치 이념이며 모든 정책 결정과 활동의 기초이다. 북한 학계에서는 주체사상을 '사람 중심의 세계관이고 인민 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 사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체사상은 '사상에서의 주체', '경제에서의 자립', 국방에서의 자위', '외교에서의 자주'를 제창하면서 이론적으로 체계화되었다.
그러나 주체사상은 '김일성주의'로 천명되면서 반대파를 숙청하는 구실 및 북한 주민을 통제하고 동원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정말 읽다 보면 북한 교과서인지 한국 교과서인지 헷갈릴 정도다. 주체사상 성립된 배경에 대해 북한식으로 상세히 기술하다 보니 읽다 보면 북한 주체사상이 마치 합리적이고 사상이 좋아 보인다. "김일성이 항일 운동을 했다는 것은 허구이며 이를 바탕으로 주체사상 이론을 만들어 김일성 중심의 유일사상을 체계화하여 세계에서 보기 힘든 백두혈통의 삼대 세습 독재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뭐 이런 정도로 기술해야 하는데 주체사상의 영향은 아주 짧게 기술되었다. 특정 부위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기도 무엇하고 전체적인 기술이 잘못된 것이다.
북한 관점에서 바라본 보천보 전투
여기서 주체사상의 근간이 되는 김일성 항일 운동을 살펴보면 김일성의 항일 유격대 활동을 혁명 전통으로 삼아 김일성 중심의 유일사상 체계로 주체사상이 만들어졌는데 여기서 주체사상 이론의 출발이 되는 김일성 항일 유격대 활동은 역사적으로 거짓이다. 김일성의 항일 유격대 활동은 1937년 6월 4일 밤 발생한 보천보 습격 사건을 말하며 김일성 부대와 최현 부대의 합동 작전이었다. 북한은 이를 김일성 우상화에 활용하고 있다.
여기서 김일성은 북한 김일성과 동명이인이며 김일성 부대의 김일성은 5개월 뒤인 1937년 11월 13일 사살되었다고 전한다. 북한 김일성은 보천보 김일성이 전사한 후 그 공적을 가로채기 위해 이름을 김성주에서 김일성으로 바꾸어 북한에서는 이 전투를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사 중 가장 큰 업적으로 여기며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보천보 전투는 보천보 약탈 사건이라고도 하며 우르르 몰려가서 민간인 두 명(한 명은 두 살배기 어린애)을 죽인 것으로 한국사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고 있어 부끄럽다. 항일 운동은 1920년 10월 21~26일 김좌진 부대가 일본군 3,000명을 사살한 청산리 전투 등을 기술하면 된다. 부대가 가서 민간인과 어린애를 사살한 것을 크게 성공한 전투로 묘사한다면 세계의 비난을 받을 일이고 부끄럽다.
보천보 습격 사건은 다른 항일 운동 아래 간단히 기술하며 "당시 김일성 부대와 최현 부대의 합동 작전으로 1937년 6월 4일 밤 거행된 보천보 습격 사건으로 민간인 1명과 어린애 1명이 사살되어 당시 언론에 보도되어 김일성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으며 김일성은 그 후 5개월 뒤에 사살되었고 북한 김일성은 보천보 김일성이 전사하자 그 공적을 가로채기 위해 이름을 김성주에서 김일성으로 바꾸어 북한에서 이 전투를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사 중 가장 큰 업적으로 여기며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거짓 김일성 항일 투쟁이다"라고 언급하면 된다.
결국, 보천보 전투에서 주체사상까지 이론도 거짓이고 현실도 이론과 달라 화려한 말 포장으로 잘 다듬은 주체사상은 이론과 달리 실제는 사상에서의 주체도 엉터리고 경제적으로도 헐벗고 굶주리어 꽃제비가 생기고 먹고 살기 위해 탈북하며 외교에서의 자주도 국제적으로 고립되어 있으나 국방만은 핵을 개발하여 세계를 상대로 위협하고 있는 허위와 거짓으로 가득한 사상임을 알 수 있다. 이런 내용을 한국 교과서에서 지금껏 사실대로 가르치지 않고 엉터리로 가르친 것에 화가 나고 어이가 없다.
맺는말
평소에는 간단히 기사만 보고 느낀 글을 쓰면 되었는데 이 글을 쓰기 위해 여러 자료를 찾아 보아야 했는데 왜 일반인이 이런 일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고 이는 잘못된 것이 없다는 역사학자와 좌익 인사의 말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좌익 역사학자만 문제가 아니고 우익 역사학자도 문제인 것이 학문적으로 끊임없이 토론하며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하는데 검인정 체제에서 올바로 잡는 데 실패했고 노력한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기껏해야 명분에 사로잡혀 국정화나 반대하고 있으니 학자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학자들이 뽑은 최악의 역사 왜곡 사례 15선" 중 가장 중요한 주세사상 하나를 검토해보았는데 이 정도라면 다른 내용도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미뤄 짐작된다. 크게 잘못 기술되어 단어 한두 개 고쳐서는 바로 잡을 수 없는 상태다. 국정화로 근본 틀부터 바로 잡고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북한 관점이 아닌 대한민국 관점에서 올바르게 기술하여 학생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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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오늘의 소식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학계 내 이견이 남아있는 건국절에 대해 정부가 답을 내려야 한다고 발언했고 하다는데 이런 학문적인 것을 정부의 판단으로 넘기는 것에 실망이며 이것은 학계에서 학문적인 것과 세계 사례를 검토하여 객관적으로 결정하면 되며 사전에서 국가의 의미가 일정한 영토와 거기에 사는 사람들로 구성되고, 주권(主權)에 의한 하나의 통치 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회 집단으로 국민ㆍ영토ㆍ주권의 삼 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어 즉 국가의 성립 요건이 국민, 영토, 주권(정부)이며 이런 것을 모두 고려하면 대한민국 정부가 상해임시정부의 정통성은 이어받지만 완전한 국가로의 독립은 3가지 성립 요건이 모두 갖추어진 때를 건국으로 보면 되며 이것은 학계에서 합리적으로 논의하여 결정하면 되는 일이라고 봅니다.
11월 3일 오늘의 소식
새정치연합은 어제부터 국회에서 반대시위를 이어가고 있고 문재인 대표는 '역사 국정교과서는 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일 뿐 아니라 그 자체가 독재'라고 했는데 대통령과 정부에서 독재를 미화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미화하는 교과서라고 주장하니 어이가 없고 '국정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독재주의자들이고 전체주의자, 극좌주의자다. 자유민주주의자들이 아니다.'고 강조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국정화 반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민중민주주의자고 자유민주주의자들이 국정화를 지지하고 있으며 새정연 정당정치를 보면 문 대표야 말로 정당정치에서 가장 독재를 하는 본인이며 삼대 세습 북한 독재정권을 두둔 미화하는 현 한국사의 왜곡된 문제에 대해서는 왜 눈을 감고 있는지 아이러니하며 3일 오전 11시 정부에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한 이상 편향된 교과서를 어떻게 바로 잡는지 지켜보고 정치권은 이제 국회로 돌아가 민생을 살펴야 할 것입니다.
11월 4일 오늘의 소식
새정치연합 도종환 의원은 황 총리 국정화 담화 내용을 다시 조목조목 반박했다고 하는데 6·25전쟁을 남북 공동 책임인 듯이 기술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 남침 사실을 본문에 분명히 기술했다고 하는데 전쟁을 준비 없이 하는 나라는 없으며 38선 부근에서 국지전이 있다는 서술보다 북한 김일성이 소련 중국과 사전에 남침 준비를 철저히 하고 모든 국민이 한가롭게 쉬는 휴일에 기습공격했다는 내용이 빠져 학생들이 남침 북침 혼동한다는 것이며 다른 내용도 독재와 친일을 반대하는 필자가 보기에도 객관적으로 맞는 말인데 이렇게 야당과 좌익 진영이 편향된 교과서를 편향되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아집이며 검인정 체제에서는 바로 잡히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며 행정부 고유 업무를 필요 이상 반대하며 간섭하는 것은 입법부의 월권임을 알아야 합니다.
11월 5일 오늘의 소식
새정연은 국회를 멈춰놓고 국정화 반대 농성을 사흘째 계속 이어가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으며 기껏 한다는 말이 친일 독재 미화를 반대하고 박근혜 정부의 이념 전쟁을 막겠다고 하는데 정부에서 친일 독재를 미화하지 않겠다고 하는데도 미화한다고 억지에 과장하며 막무 가내로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이럴 때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하는데 정작 민중 민주주의 이념에 사로잡힌 문 대표가 자유민주주의 수호 운운하니 어이가 없고 본인 말대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면 현 친북 성향의 한국사 교과서를 올바르게 바로 잡는 일에 찬성하고 농성을 중단하고 민생을 위해 국회로 돌아와야 할 것이나 이념 편향된 문 대표는 영원히 수긍하지 않을 것이며 새누리당은 국회 공전을 막기 위해 예산안 심의를 단독이라도 진행해야 합니다.
새정연은 국정교과서 이슈를 내년 총선과 17년 대선까지 끌고 가겠다고 했는데 결국 국정화 이슈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것이고 그것은 행정부나 여야 모두 했던 성과와 잘못에 대해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로 문 대표 말대로 국정화는 국민의 심판에 맡기고 사실 현 정부 집권 내내 야당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이렇게 국정화에 올인한다면 국회의원 수가 300명이 필요 없으니 이제는 국회로 돌아와야 합니다.
친북 좌익 사관으로 편향된 한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 근본적으로 구성을 재설계해야 하며 역사 대전집이 아닌 이상 모든 역사를 다 수록할 수 없으니 커다란 단락을 정하고 그 단락의 비중을 정하고 단락 내에서 중요도 순으로 기술해야 하며 중요 이슈 북한 역대 테러 행위와 핵 개발, 삼대 세습 독재와 경제적 파탄 꽃제비와 탈북문제, 중국의 동북공정 역사 왜곡과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 대한민국 건국, 부정적으로 묘사된 경제발전 수정 등을 포함하여 역사적 사실과 현실에 맞게 집필 검증을 받는다면 왜곡된 교과서가 바로잡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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