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 3일차 데린구유 지하도시
다음으로 로마 시대 기독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지하에 숨어서 미사를 보내며 생활한 깊은 우물이라는 뜻인 지하도시 데린구유 관광이다. 1965년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었고 실제로 관람할 수 있는 구역은 총 깊이 55m에 8층 지하의 10% 정도다. 1층과 2층에는 마구간과 포도주 압착기, 돌로 만든 두 개의 긴 탁자가 높여져 있는 식당 혹은 교실이 위치해 있고 3, 4층에는 거주지와 교회, 병기고 터널이 있다. 십자가 모양의 교회, 지하 감옥 및 묘지는 지하층에 위치해 있다. |
데린구유 입구에서 가이드가 표를 사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 데린구유 지하도시 ◎
이곳 바위는 화산재가 굳어 바위가 된 응회암인데 석질이 강하지 않아
사람이 일일이 동굴을 파내어 만든 것이라고 하니 대단하다.
어두워서 잘 나온 것만 올린다.
발각되어 쫓겨왔을 때 통로를 막는 커다란 둥글넓적한 바위다.
아내가 밀어보는 시늉을 하며 웃는다.
가장 넓은 장소에서 가이드가 일행들에게 설명한다. 십자가 형태의 교회라는 곳이
이곳을 말하나 보다. 설명 듣지 않고 필자처럼 촬영하는 사람도 있다. ~ㅎ.^^
천정에 구멍을 뚫어 하늘이 보인다.
마지막 지하 도시
출구다.
동굴 레스토랑으로 식사하러 가는 중간의 차창 밖 멋진 풍경
지하동굴 식당임에도 깔끔하다
항아리 케밥이다. 터키는 빵이 주식이라 빵이 맛있다.
먹방이나 먹는 음식 사진 촬영을 잘 하지 않는데 터키 음식 소개하는 차원에서
한번 촬영해 보았다.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동굴 레스토랑 앞에 풍경이 멋져서 촬영해보았다.
터키석 쇼핑, 본래 1시간 정도 쇼핑 계획에 잡혀 있는 일정이다.
다음 관광은 카파도키아 지프 투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