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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는 길 - 수석공원과 옥순봉

정의&자유 2016. 10. 28. 20:44

 

♣ 강릉 가는 길 - 수석공원과 옥순봉
       2016.10.28.

 

        10월 25, 26일 강릉에서 행사가 있어 1박 2일 일정으로 강릉을 가게 되었다. 가능한 한 매년 참여해야 하는데 격년제로 가게 되는 것 같다. 보통 이맘때는 단풍이 끝 무렵이었는데 늦더위가 계속되어 아직 단풍이 덜 들었다. 더구나 비가 와서 이번 강릉 가는 길에는 덤으로 예전처럼 좋은 볼거리를 즐길 기회가 거의 없어진 것이 약간 아쉽다. 강릉 가는 길 제천 수산면 옥순봉에 들르고 그 전 산에 흙을 털어내어 거대한 수석처럼 만들어진 조각공원에 들른다고 한다. 그런데 가서 막상 보니 조각공원이라기보다는 수석 공원이라는 명칭이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 오는 중에 버스에 타고 가서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지만 거의 옥순봉에 가까운 곳으로 현재는 리모델링 중인데 건물에 크게  Yujoon Resort라고 쓰여 있다.

 

 

 

 

 

 Yujoon Resort 건물 전경, 그 옆에 펼쳐진 축소된 산악의 모습이 경이롭다.

 

 

 

 

 옛날 작은 산이었는데 흙을 털어내니 기묘한 산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한다.
 흙 밑에 이런 바위가 숨어 있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비록 거대한 산은 아니어도 수석이나 정원석 보다는 크고 작은 산을 미뤄
 크게 감상한다면 거대한 산악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공룡처럼 생긴 거대한 정원석이 바위 위에 얹어져 있다.

 

 

 

 

 

 

 

 

 

 

 

 

 

 우리는 가까운 백경 횟집에서 점심을 하였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주소가 제천시 수산면 월악리 3153이다.

 

 

 

 

 식당 옆에 정원석들이 많이 있었다.

 

 

 

 처음 보는 식물이라 촬영, 열매인지 꽃인지 특이하다.

 

 

 

 

 

 옥순대교를 지나는 중에 옥순봉이라 하여 촬영했다.

 

 

 

옥순대교를 건너 잠시 내려주어 촬영

 

 

 

 비가와 흐려서인지 단양 팔경 중의 하나인 옥순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었다.
 그냥 쌍봉의 산이다. (옥순봉을 바라보는 전망대에서 촬영)

 

 

 

 그냥 청풍호와 옥순 대교 풍경이 더 보기 좋았다. 날씨가 아쉽다.

 

 

 

 옥순봉 전망대 오르는 길

 

 

 

 입구의 탐방로 안내 글

 

 

 

맞은편 주차장에 한쪽에 있는 옥순봉 안내 글
 옥순봉 그림이 더 멋있다.
 
 
 여기까지 대충 보고 비도 오고 시간도 지체되어 이후 쉬지 않고 강릉까지 바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