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달 우주쇼와 한국인의 뿌리

 

어제 2월 1일 달, 화성, 금성이 일렬로 서는 13년 만의 우주쇼를 저녁 6시에서 9시 경 서쪽 하늘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고 하여 관심있게 지켜보았는데 아파트 촌에서는 화성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 한국인의 뿌리         2017. 2. 2.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 게놈연구소장이 이끄는 국제공동연구진은 2월 1일 유전자로 보면 두만강 위쪽 러시아 아무르 강 유역 '악마문동굴'서 발견된 7,700년 전 인류의 게놈과 한국인이 거의 가깝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3만~4만 년 전 현생 인류의 조상이 동남아시아에서 극동아시아로 이동해 정착했고 이들이 1만 년 전 농경이 시작되면서 새로 남쪽에서 올라온 무리와 섞였다는 이중 기원설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대부분 이들은 농사를 지으며 정착해 살았고 아마도 싸움을 좋아하는 북방 민족의 지배로 이들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살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고 갑자기 모든 동남아시아 인이 친근해지거나 동남아시아인을 동질시 하기는 어려울 것이나 이제 글로벌 시대 세계는 하나다. 어울려 살아야 하고 나아가 당장 한국에서 이념으로 분열되어 갈등하는 사람들과 먼저 화합하고 탈북민, 조선족 그리고 북한 인민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