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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기 국민 불안에도 반미 운동하는 좌익단체

정의&자유 2017. 8. 22. 15:39


KBS 캡처 사진

♣ 북핵 위기 국민 불안에도 반미 운동하는 좌익단체
      2017. 6. 22.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미 정보 당국은 북한이 7월 말 기준으로 최대 60개의 핵무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참으로 두려운 일이다. 원폭 하나만으로도 살상력이 엄청나고 한국은 하나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심한 불균형에 무섭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 태평양소위원회(동아태) 소속 의원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미국이 전통적으로 북핵을 포기하게 하려고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아주 제한적인 범위의 군사적 선택 시행도 남북 간 군사 충돌로 이어진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문재인 정부 때 북핵 폐기로 남북 평화 공존 구축은 힘들 것 같다.  


소극적 방어 운운은 비밀사항으로 언급해도 마땅치 않은데 공개적으로 대놓고 이야기하니 김정은이 순순히 응하겠는가? 폭력은 겁쟁이 앞에 상승작용하여 더 길길이 날뛴다. 후세인을 보더라도 독재자는 웬만한 위협에 항복하지 않는다. 북한은 UFG 훈련에도 "무자비한 보복과 징벌 면치 못할 것"이라며 위협하고 나섰다. 이런데도 한참 나이 어린 김정은에게 왜 이렇게 굴욕적인 자세를 취하는지 다음 정권에서 과거사 문제로 조사해야 할 사항이다. 유사시에 대비하여 독일은 반경 100m 이내 각자 피난시설이 있다고 한다. 스위스는 개인 대피소만 30만 개라고 한다. 남북 간 대치 중인 한국은 어떤가? 인터넷 댓글들 보니 전쟁에는 거의 자포자기로 방법이 없고 죽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누가 국민을 이렇게 무기력하게 만들었나. 역대 정부는 물론 현 정부 들어서면서 그 무기력은 더 커졌다. 내일 23일 민방위 훈련을 한다고 한다. 형식적이 아닌 사실처럼 준비했으면 한다. 핵이 터져도 지하 15m 아래에 있다면 안전하다고 한다. 방사능 낙진이 2주 후면 1,000분의 1로 줄어들어 방호복을 입지 않더라도 활동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의 2주를 어떻게 버티는가가 중요하다. 이런 심각한 안보 위기 속에서도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한 21일 서울 도심에서 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가 곳곳에서 열렸다. 낮 12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참여연대, 시민평화포럼, 우리민족서로돕기 회원 50여 명이 모였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깝다.  


8.15 사드 반대 집회 '미국놈들 몰아내자'(아래 동영상 참조)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양키 고 홈을 외치는 그들의 주장이다. 이석기 석방 요구, 사드 배치 철회, 한미 훈련 중단 요구, 미군 철수 요구, 평화 협정 체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국을 규탄한다 등이다. 완전히 북한 주장과 일치하니 아마도 이들의 리더는 간첩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에 동조하는 치기 어린 젊은이들도 한심하다. 누가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가? 이곳이 한국인가? 북한인가? 전쟁 없는 평화 누구에게 주장해야 하는가? 방어를 위한 무기와 훈련이 문제인가? 공격용 무기 개발이 문제인가? 전쟁 없는 평화와 미군 철수 주장은 북한 적화통일 주장과 완전히 같다. 적화통일이 되면 민노총 귀족 노조 가진 것 대부분 빼앗긴다.  


그들 정도 수준이면 북한에서 상위그룹 정도 될 것이다. 아마도 최저 생계비 수준의 사람들을 빼놓고는 집과 재산 대부분 빼앗길 것이다. 인민 등급도 평양시민 1등급, 그 외 북한 지역 2등급, 남한 지역은 김정은이 보고 문제없는 사람들에 한해 자유와 자본주의 물을 먹었으니 3등급 정도 될 것이다.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철저히 통제받을 것이다. 그래도 김정은 밑에 들어가 사는 것이 좋겠는가? 그냥 생각 없이 치기 어린 이념 주장은 무서운 화를 불러올 것이다. 부모와 자녀 등 가족을 위해서도 정신 차려야 한다. 이미 개발 완료한 미사일만으로도 한반도는 초토화하는데 핵무기가 웬 말인가? 미사일로 충분하니 전쟁 없는 평화를 위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라고 거꾸로 북에 요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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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오늘의 소식

27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민변 통일위원회 등 6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소속 30여 명은 미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고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고 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을 나라로 인정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했다. 평화협정을 하려면 북한이 한국, 일본, 미국을 위협하는 핵미사일을 먼저 폐기해야 한다. 원인이 북한에 있는데 공포가 두려워 핵미사일을 폐기하려는 한미일을 비난해서는 문제가 해결 안 된다. 북한 정권에 먼저 요구해야 한다. 사드 배치 철회도 북한이 쏘는 핵미사일을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이들은 북 핵미사일 위협에 한국을 도우려는 미국을 비난하는 것으로 이념에 빠져서 북한을 도와 적화통일하려는 세력이다. 우선 서울시가 매년 막대한 돈을 민노총에 자금 지원하는 것을 조사해야 한다. 이들은 유사시 6·25 때처럼 완장을 차고 무고한 국민을 부역자라고 낙인찍어 살해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단체다. 정부는 당장 이들의 시위를 불법으로 막아야 한다.



11월 22일 오늘의 소식

21일 오전 경북 성주의 사드 반대 단체와 일부 주민이 기지로 반입되는 공사 차량과 장비를 막으려다 이를 해산하려던 경찰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 벽돌을 던지는 시위대, 날카로운 물체로 에어 메트를 찢는 시위대, 차량 밑에 들어가 농성하는 시위대가 있었다고 한다. 경찰에 부상자가 없어 다행이다. 만약 폭력적인 시위로 시위하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는가? 경찰은 시위 현장에 물대포와 차 벽을 설치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럼 시위도 평화적 시위로 유도해야 한다. 폭력을 행사하는 시위대는 구속하여 엄벌에 처해야 한다. 이제 시위 문화도 선진국처럼 가야 한다. 왜 같은 진영에서도 이와 같은 양상이 발생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