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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갯바위 탐방

정의&자유 2019. 10. 29. 22:48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갯바위 탐방
         2019.10.29.

        10월 25일 강릉 오죽헌에 가는 길에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잠시 들렀다. 해안 바닷가를 1시간가량 들러보는 것이라 하여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기기묘묘한 갯바위를 감상할 수 있었다. 자연 산수의 세계 유명 관광지 대협곡은 미국의 그랜드캐니언, 다양한 산들의 풍경은 중국의 계림, 다양한 섬의 풍경은 하롱베이, 기암괴석은 장가계라면 바다부채길은 비록 규모는 작아도 동해안 여러 유형의 갯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 일행은 정동진에서 [매표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033-641-9444), 입장 시간: 오전 9시~오후 4시 30분)]에서 심곡항 방향으로 관광하였다. 다만 계단이 있는 곳이 있고 철망으로 바닥을 하거나 계단으로 되어 있는 곳이 있어 눈이 어릿거려서 안 좋았고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관광하기가 힘들 것 같다. 동해 쪽으로 놀러 오신 분들에게 가까운 관광지로 가볼 만한 장소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안내 글




계단을 이용 산 아래 바닷가로 내려간다.




부채바닷길의 출발이다.




다양한 갯바위들




해안가로 길을 만들어 놓아 그 길을 따라 가면 된다.




정동진 해안단구에 대한 안내 글이다.





멀리 심상치 않은 갯바위가 보인다.




언뜻 보니 사자를 닮은 듯도 하다.




벌써 1.1km 지나왔고 심곡항까지는 1.8km 남았다.




중간에 휴게소 같은 쉼터를 만들어 놓아 잠시 쉴 수 있게 해놓았다.




해안가 만이 잘 이루어져있고 해안을 따라 부채길이 만들어져있다.




아까 사자 바위로 보았던 바위가 크게 다가온다.




반대 쪽에서 본 바위, 여기서는 투구 바위라고 한다.




투구바위에 얽힌 전설 안내 글이다.




투구바위 다른 갯바위와 어울려 장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앞에 층층이 책처럼 쌓인 바위도 보인다.




이어지는 바다부채길이다. 앞에 큰 동물 같은 갯바위다.


멀리 또다른 갯바위가 보인다.




커다랗게 다가오는 바위다. 반대편에서 보면 부채바위라고 한다.




부채바위의 전설 안내 글이다.




세 갈래길, 왼쪽으로 가면 부채바위를 가깝게 볼 수 있다.




반대편에서 보니 부채 바위처럼 보인다.



바다 몽돌들이 보인다. 내려가서 살펴보고 싶은 심정이나 그럴 수 없다.




갯바위가 오랜 세월 파도에 잘 삭았다. 거대한 동물이 바다로 나가려는 듯하다.




계속 새로운 장면들로 이어진다.




절벽도 나온다. 갯바위에 붙어 사는 소나무의 끈질긴 생명을 본다.




다양한 갯바위, 바다표범이 포효하는 것 같다.




큰바위 얼굴, 소녀의 얼굴 모습이 보인다.




갯바위는 계속 밀려오는 파도를 마다안고 품어준다.




계단이 철망으로 되어 있어 초점을 철망에 맞춰야 하는지, 바닥에 맞춰야 하는지 눈이 어지럽다.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안좋다.




바위에 엉겨붙어 바위와 함께 살아가는 소나무다.




바닷물을 끌어올려 떨어뜨리는 해수 폭포다.




심곡항이다. 모든 길은 언젠가는 끝이 있다.




심곡항에서도 출발할 수 있다. 왼족이 우리 일행이 나온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