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 독립유공자 장학금 횡령 의혹 논란
광복회 수익사업 담당 윤모 부장은 언론을 통해 김 회장이 지난 1년간 국회에서 광복회가 운영하는 카페 '헤리티지 815' 수익금 4,500만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카페는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주겠다는 조건으로 2020년 5월부터 3년간 임대료를 내지 않고 운영되는 곳이다. 또 26일엔 김 회장이 광복회 건물에 가족 회사를 차려두고 광복회장 직인을 찍은 공문으로 공공기관에 영업을 해온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국가 보조금을 받는 광복회장 직위를 사적으로 이용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윤 부장은 김 회장의 지시로 카페 수익금 약 4,500만 원이 사적 용도에 사용됐다고 했다. 그는 "김 회장이 국회 카페에서 나오는 돈을 우리가 좀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해당 자금이 김 회장 의상 구입이나 안마시술소·이발소 비용에 이용됐다고 한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26일 감사에 착수하며 27일 감사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도 사건을 배당하고 조만간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광복회 측은 담당 직원의 개인비리라고 반박하며 해당 직원을 조만간 고소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특이하게도 역대 우익 정권을 '친일 내각' '반민족 정권'으로 매도하고 "안익태는 민족 반역자""백선엽은 사형감" 같은 발언으로 '반일 몰이''국민 분열'을 선동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유신 시절 공화당, 신군부 때 민정당에 몸담았던 전력에 대해선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타인에 대해서는 일제의 위협이나 생계 때문에 마지못해 따른 사람들은 철저히 응징하고 자신의 행동은 괜찮다며 무시하는 처사는 이것이야말로 또하나의 내로남불이다. 죄를 측량하는 잣대가 둘이다.
더구나 더 나쁜 것은 이승만 초대 내각은 항일 독립 투사들로 구성되었고 북한 김일성 초대 내각은 친일 인사들로 구성되었음에도(아래 관련 글 참조) 역사를 반대로 왜곡하여 이승만 초대 내각 후예들은 모두 친일이라며 북한 친일 내각을 두둔하는 종북자들과 궤를 같이하니 이야말로 항일 독립투사를 위협하고 친일파를 돕는 것이니 김원웅 회장이야말로 치명적인 찐 친일파다. 항일 독립투사들을 지원해야할 광복회장이 항일 독립투사와 친일 인사를 역사 왜곡, 정반대로 바꾸어 공격하는 것이니 이런 기상천외할 일이 있는가. 이런 사람이 광복회장을 맞고 있다는 것은 조국을 위해 일본과 싸우다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 순국선열들이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다. 더구나 창씨개명을 친일의 증거인 것처럼 무차별 공격한 김원웅 회장의 모친 전월선 씨는 1940년 경북에서 본인이 창씨개명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는 모로쇠로 일관하고 있다. 일제 감정기에 일본의 강압적 창씨개명 위협에 어쩔 수 없이 창씨개명한 사람들 모두를 친일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김원웅 광복회장처럼 상대방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였다면 그 당사자인 김원웅 광복회장 본인도 똑같은 기준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 우익 항일 독립투사로 구성된 초대 내각과 그 후예 정치인들을 친일파라고 하며 항일 운동을 친일로 매도하여 일본을 돕고 초대 친일 내각인 북 정권을 옹호하여 항일, 극일 운동을 못하게 하는 것이니 이것만큼 큰 친일이 어디 있는가? 게다가 모친이 창씨 개명하였으니 김원웅 광복회장 기준이면 모친도 친일이다. 결국 김원웅 광복 회장은 찐 친일파로 공금 횡령도 있어 광복회장으로 부적절하다. 김 회장은 모든 죄를 국민께 사죄하고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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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2. 초대 내각 대한민국 항일 인사로, 북한 친일 인사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