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자기 작업은 청완님께서 올해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가 창설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8월 26일 개최되는 전시회에 출품할 도자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정하규 직전회장님께서 청완님과 그리고 전원님과 이야기하여 그림 그릴 수량과 도자기를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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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규님은 이곳에서 가까운 직장에 다니며 또 다락원에서 다도를 수강한 적도 있어 이곳 다락원 화가님과 미도야 전원님과 잘 아신다고 한다. 정해진 도자기에다가 기산님과 운강님 두분 화백께서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다. 기산님은 소나무, 매화 등을 그리셨고 운강님은 사슴과 호랑이 등을 그리셨다.
청완님께서는 접시 하나에 청안님께서 그간 저작하신 책들을 기록하였는데 총9권이나 되었으며 앞으로 3권을 더 집필할 계획이시라 한다. 두분 화백님께서는 미도요 전시장에 남길 작품을 하나씩 더 작업하였고 마지막으로 정하규 직전회장님께 드릴 선물로 세분이서 공동으로 작업을 하셨다. 작업을 마칠 시점에도 비는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었다.
거의 시간이 4시경이 되었고 운강화백님께서 어두워지는 것보다 비가 많이와도 바로 출발하는 것이 좋다하시어 우리는 전원님과 정하규 직전회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미도요를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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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할 당시의 포스터 |
광주에서 분당선 오리역으로 출발하는데 비가 엄청 쏟아졌다. 우리는 오리역에 도착하여 운당 화백님과 헤어져 전철을 타고 서울로 향하였고 하늘에서는 구멍 뚫린 듯 계속 비가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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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요 장작가마
작업장 옆에는 장작가마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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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 내부전경1
작업장 내부에도 완성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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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 내부전경1
작업장에 있는 완성품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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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 내부전경3
완성품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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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품 관람
미도요 전원 구성회님의 안내로 완성품을 감상하고 계시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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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된 작품
성형이 완료되어 건조중인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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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구이된 작품들
초벌구이 완료된 작품들이 다음 작업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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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구이된 작품들
주전자형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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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세분이서 작업에 몰두하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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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인 두분 화백
기산 화백님과 운강 화백님께서 항아리에 그림 그리시는데 열중하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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