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
신대비소(腎大脾小)
소음인은 신장이 크고 비장이 작은 신대비소(腎大脾小) 체질이다. 즉, 신장 기능이 항진 상태이고 비장 기능이 저하 상태인 비허신실(脾虛腎實) 체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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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8> 소음인 |
소음인은 낙성(樂性)이 심확(深確)하고 희정(喜情)이 촉급(促急)한데 낙성이 심확하면 기(氣)가 신(腎)으로 몰려서 신기(腎氣)가 성(盛)하고 희정이 촉급하면 기(氣)가 비(脾)를 깎아서 신비대소신대비소(腎大脾小)라 하였다.
낙성심확(樂性深確) : | 소음인의 입이 지방(地防)을 살필 때 뭇 사람들이 자기를 보호해 주는 것을 즐겁게 여기는 것이다. '낙성(樂性)'이란 '맛 보는 것'이다. |
희정촉급(喜情促急) : | 소음인의 간(肝)이 당여(黨與)에 관여할 때 남이 자기를 돕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다. '희정(喜情)'이란 '기뻐하는 것'이다. |
■ 상징의 기품 : | 나귀. 치밀하고 잔재주. 얌전 온순함. |
■ 감각 : | 미각(味覺)인 입이 발달 |
■ 의 특징 : | 몸의 기울기는 앞으로 굽고 가슴과 옆구리가 작다. 체구는 작으나 장대한 경우도 있다. 엉덩이가 넓고 골격도 양호. 얼굴색이 희고 유연하고 둥근편 또는 조랑말상이다. |
■ 성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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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 사색적이고 깐깐하고 세밀함. |
단점 : | 중상, 질투심이 많으며 매사에 과단성이 적다. |
■ 행동 : | 섬세, 사교, 경솔, 우유부단. |
■ 특징 : | 집에 있길 좋아하고 친숙한 교우를 좋아함 |
■ 건강 : | 소화가 잘 되면 건강하고 설사나 소변상태가 시원치 않으면 병이 깊은 것이다. |
■ 마음 : | 항상 있는 마음(恒心)-불안정한 마음. |
■ 마음의 욕구 : | 투일(偸逸)한 마음. 게으르고 나태한 마음(도락에 빠지려는) |
(1) 열소음인의 표병증(表病證)
열소음인의 열(熱)은 신장의 열이다. 신장의 열이 받아 겉피부가 뜨거운 체질이다. 신장의 호르몬인 음기(陰氣)가 강해 신장에서 양기의 열이 뜨는 형국이다. 이 열은 신장의 양기부족(陽氣不足)으로 인한 허열(虛熱)이다. 피부온도는 뜨거우므로 목욕은 찬물의 냉수욕이 좋다. 만일 소음인이 사우나를 하거나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어지럽다. 에너지의 흐름이 오른쪽으로 흐르는 우선성의 체질인데도 얼굴색은 희고 성격은 불같이 급하며 덜렁대면서도 신경질을 잘 내나 고민을 속으로 간직하는 내성적인 성격이다. 이런 이유로 간에 기가 막히는 간기울결 상태로 목이 답답하고 뭔가에 체한 듯한 매핵기(梅核氣)란 병이 잘온다 몸에서 중간 부위인 비위(脾胃)가 허약하고 신장 방광 부위가 발달되어 상체보다 하체가 튼튼하지만 전체적으로 몸의 균형이 잘 잡혀 있다. 키는 대개 작은 편이나 큰 사람도 있고 용모가 잘 짜여 있어 여자는 오밀조밀하고 예쁘며 애교가 있다. 몸이 대부분 마른 편이고 적게 자주 먹는 편이면서 소화는 잘 되고 살은 잘 찌지 않는다. 눈에 정기가 없는 흡수형이다. 피부가 부드럽고 밀착하여 땀이 적으며 겨울에도 손이 잘 트지 않는다. 몸에 균형이 잡혀서 걸을 때는 자연스럽고 얌전하며 말할 때 눈웃음을 짓고 조용하고 침착하며 조리정연하다. 지나친 이론이나 천박한 제스처를 쓸 때에는 도리어 야비하게 보인다. 가끔 한숨을 쉬는 일이 있어 남보기에 고민이 많은 사람처럼 보인다. 체구에 비하여 강단이 세고 웬만해서는 별로 병이 없는 튼튼한 체질이다. 성격은 내성적이면서도 사교적이다. 겉으로 유연해도 속은 강한 물(水) 같은 체질이다. 작은 일에도 세심하고 과민성이 있어 늘 불안정한 마음을 갖는다. 수양이 부족되면 아전인수식으로 자기본위로만 생각하고 실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머리가 총명하며 판단력이 빠르고 매우 조직적이고 사무적이라서 은행원 교사 같은 직업이 적성에 맞다. 자기가 맡은 일은 빈틈없이 처리를 잘 하고 윗사람에게 비위를 잘 맞추어 지나친 아첨도 한다. 자기가 한 일에 남이 손대는 것을 싫어하고 남이 잘 하는 일에 질투가 심하여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픈' 체질이다. 또한 지능이 매우 높아 잘못 쓰게 되면 지능적인 범죄자나 큰 사기꾼이 될 수도 있다. 편사(偏私)심이 많아 남을 오해하기 쉽고 한번 마음먹은 것은 쉽게 풀리지 않으므로 한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되풀이 된다. 필요하면 해묵은 꼬투리를 자꾸 끄집어내어 현재의 상황에다 꿰맞추길 능사로 한다. 매우 타산적이어서 적은 손해도 OO 않으려고 하는데다 인색하고 불신하는 일이 많다. 자기보다 강한 자 앞에서는 일단 후퇴하지만 다른 기회를 엿보아 배후 측면에서 보복한다. 하지만 조직을 배신하는 일을 잘 모르는 충직한 참모형이다. 전형적인 소음인의 경우 인색하고 짜다(수전노)는 비난을 듣기 쉽다. 살림살이는 소음인인 여성이 제일 잘 한다. 깔끔하고 착실하며 신장이 튼튼해서 아기도 잘 낳고 매사에 치밀해서 밖에 나돌지 않아 그야말로 알뜰살뜰한 가정을 꾸민다. 그러나 모든 것이 지나치기 때문에 식구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질투가 심해 작은 일에도 마음을 끓이고 늘 불안정한 마음을 가지므로 신경증 질환이 많다. 소음인의 병은 기(氣) 부족으로 오는 병이다. 비장 기능이 약하여 어쩌다 간혹 소화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위장은 온도가 차므로 항상 뜨거운 물이나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이런 경우 소화제보가 비장의 원기(元氣)를 보(補)하는 치료를 우선해야 한다. 신장의 열로 인하여 아랫배에 뭔가 걸리는 것 같거나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를 잘 한다. 신장의 열이 신장염을 일으키고 인후부에 영향을 주어 갑상선 질환, 편도선염, 천식을 유발하고 흡연자의 경우 심하면 비인강암, 후두암이 잘 발생한다. 기부족 체질이므로 건강할 때는 땀이 잘 나지 않으나 병이 심하면 땀이 잘 나온다. 이 상태를 망양(亡陽)증이라 하는데 이런 경우 급히 기운을 보충시켜야 한다. |
(2) 대표적인 열소음인 체질
달라이 라마(티베트 종교지도자), 조훈현(바둑 전문기사), 김지호(탤런트), 이기택(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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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음식 | 해로운 음식 | |
곡물류 | 현미쌀, 현미찹쌀, 향미, 검정콩, 흰콩, 조, 들깨, 누룽지(누룬밥), 흑미(검정쌀), 통밀, 팥 | 흰쌀, 보리, 메밀, 녹두(숙주), 흰밀 |
채소류 | 감자, 옥수수, 아욱, 쑥갓, 컴푸리, 양배추, 무, 부추, 마늘, 파, 양파, 참기름, 냉이, 익힌 시금치, 생강, 된장 | 오이, 고구마, 생배추 |
어육류 | 닭고기, 개고기, 염소, 노루, 참새, 꿩, 비둘기, 뱀장어, 미꾸라지, 소고기, 미역, 홍합, 멸치, 뱅어, 점燔, 은어, 가제미, 갈치, 계란 노른자, 재첩국, 뱀, 삼계탕 | 돼지고기, 생굴, 게, 새우 |
과실류 | 귤, 오렌지, 망고, 복숭아, 사과, 자두, 청포도, 바나나, 토마토, 대추, 수박 | 호도, 감, 참외, 적포도 |
기타 | 인삼, 우유, 카레, 꿀(아카시아), 후추, 정종(찹쌀술), 백포도주, 비타민B, 노란색, 수정과, 송이버섯, 매실주, 위스키 | 맥주, 얼음, 녹차, 흰설탕, 커피, 영지, 비타민E, 소주, VIP(위스키) |
<표 1-11> 열소음인의 체질 음식표 |
(1) 한소음인의 이병증(裏病症)
한소음인의 한(寒)은 위장이 찬 것이다. 위장이 차서 몸의 내부인 배속이 찬 체질이다. 몸에서 에너지의 흐름이 왼쪽으로 흐르는 좌선성의 체질이라서 얼굴이나 피부색이 흰색을 띄고 있다. 8가지 유형 체질 중에서 가장 찬 체질이다.
온도가 차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공연히 피멍이 잘 드는 체질이고 추운 겨울에 손 끝에 동상이 잘 발생한다. 성격도 예민하고 깐깐한 체질이다. 몸의 형태는 열소음과 비슷하게 대부분 말라 있다. 성격은 비슷하나 한소음인이 좀 더 예민하고 까다롭다.
살쪄 보이는 것이 소원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 마른 체질이다. 바지가 흘러내려 멜빵을 메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 한소음에서 간혹 의외로 태음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통통한 체질의 한소음인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부모님 중 한 분이 태음인 체질인 경우나 병이 심하게 되면 살이 찐다.).
(2) 한소음의 병
위장이 차서 발생하는 병이므로 항상 물은 뜨거운 것으로 먹어야 한다. 뜨거운 누룽지나 숭늉이 좋다. 피부 온도는 열소음과 같이 뜨거우므로 목욕은 냉수욕이 좋으며 뜨거운 물로 목욕하면 어지럽다. 신경이 예민하여 갑상선기능 항진증, 신경성 장염이나 과민성대장 증후군도 잘온다. 위장이 차서 발생하는 병으로는 위염, 십이지장염, 위궤양, 위하수, 위무력, 차멀미, 앞머리통증(前頭痛), 위암이다.
소음인의 위장병도 위장의 온도가 차서 오므로 양약의 소염제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 위장이 예민하여 체질이 맞지 않는 약을 잘못 쓰면 급성황달처럼 간에 염증이 잘 발생하는 체질이다.
몸의 찬기운으로 인하여 습진성 피부병, 여드름, 가려움증, 알러지성 비염, 부종, 신장염, 방광염, 신장암, 맹장염(충수염), 축농증,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불임, 생리통, 생리불순 같은 병도 잘 발달한다.
병이 심하면 장티푸스나 이질,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한소음인 설사는 급히 치료해야 한다.
이로운 음식 | 해로운 음식 | |
곡물류 | 현미쌀, 현미찹쌀, 찹쌀, 조, 흰콩, 누룽지(누룬밥), 흑미(검정쌀) | 검정콩, 흰쌀, 보리, 팥, 녹두(숙주), 흰밀, 들깨 |
채소류 | 감자, 옥수수, 아욱, 쑥갓, 냉이, 컴푸리, 양배추, 무, 부추, 생강, 마늘, 파, 양파, 참기름, 당근, 익힌 시금치, 된장, 청국장, 익은 배추김치 | 오이, 고구마, 생배추 |
어육류 | 닭고기, 개고기, 염소, 뱀, 참새, 꿩, 비둘기, 뱀장어, 소고기, 미역, 홍합, 멸치, 뱅어, 점燔, 은어, 가제미, 미꾸라지, 모시OO, 갈치, 노루, 계란흰자 | 돼지고기, 생굴, 게, 새우 |
과실류 | 귤, 오렌지, 망고, 복숭아, 사과, 자두, 토마토(붉은색), 대추 | 푸른 토마토, 포도, 딸기, 배, 아오리사과(푸른색) |
기타 | 인삼, 카레, 꿀(아카시아), 후추, 정종(찹쌀술), 매실주, 비타민B, 노란색, 수정과, 송이버섯, 삼계탕, VIP(위스키) | 우유, 포도주, 맥주, 얼음, 녹차, 커피, 영지, 비타민E, 소주, 패스포트(위스키) |
<표 1-12> 한소음인의 체질 음식표
소양인
비대신소(脾大腎小)
이제마 선생에 따르면, 소양인은 '노성굉포(怒性宏抱)'하고 '애정촉급(哀情促急)'하니 노성이 굉포하면 기가 비장으로 몰려서 비기(脾氣)가 성(盛)하고 애정이 촉급하면 기(氣)가 신(腎)을 깎아서 신장이 약해져서 비대신소가 되는 것이다.
![]() (1) 열소양인의 이병증(裏病證)
(2) 열소양인의 체질의 병 비장(췌장) 기능의 항진으로 인한 병(췌장염·비장비대·당뇨·췌장염·췌장암)과 위장의 열로 인한 병(구취·위염·위궤양·위암), 신장 기능이 약하여 발생하는 병(신장염·신장성 고혈압·요통·슬통·골절상·관절염·골다공증·노인곱추병·우울증·버거씨병·불임·전립선염·중이염·이명·비염·알러지성비염·축농증·중품)이 잘 온다. (3) 대표적인 열소양인 체질 선동열, 정태수(기업인), 이인제, 김윤환, 김대중(15대 대통령), 이명박, 김윤환 김영삼(복합체질), 이회창(복합체질), 하시모토(일본 총리), 김현철, 클린턴, 이문세, 이승철(가수), 신승훈(가수), 김희갑(작곡가), 신성일(영화배우)
(1)한소양인의 병
태양인은 폐가 크고 간이 작은 폐대간소(肺大肝小) 체질이다. 즉, 간기능이 저하 상태이고 폐기능이 항진 상태인 간허폐실(肝虛肺實) 체질이다.
태양인(太陽人)은 '애성(哀性)이 원산(遠散)하고 노정(努情)이 촉급(促急)하다'고 하였다. 애성이 원산하면 기가 폐에 몰려서 폐기(肺氣)가 성(盛)하고 노정이 촉급하면 기가 간을 깎아서 간이 약(弱)해져 '폐대간소'가 되는 것이다.
![]() 자기를 신격화하는 교주로 행세하는 사람 가운데 대부분은 열태양인의 체질로 보면 된다. 극공무사(極公無私, 지극한 공으로 사사로움이 없다)한 마음이 있어 깊은 산속에서 나라민족인류를 위해 기도하거나 비영리 민간단체를 만들어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일을 보람으로 삼는 사람 또한 주로 태양인의 체질이다. 몸의 생체 내에 우주 에너지(하늘기운)가 많기 때문에 살림집(양택, 陽宅)이건 직계조상의 묘(음택, 陰宅)이건 수맥(水脈)이 흘러도 유해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몸에 우주 에너지가 있어서 교통사고(자동차비행기)가 나도 비교적 다른 체질보다 생존율이 높다 귀(耳)가 발달하여 하늘의 시간(天時)을 잘 들어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직관이 발달하고 예언하는 선지자(先知者)기질이 있다. 감정은 깊은 슬픔과 비애 그리고 분노가 교차하는 체질로서 열태양인이 작곡한 노래를 보면 느낄 수 있다(조용필 노래). 귀의 음감이 좋아 유명 작곡가노래꾼지휘자가 많다. 기의학 측면으로 보면 사진에도 기(氣)가 나오기 때문에 한 나라의 지도자는 마음 수양이 잘 된 열태양인 체질이 좋다. 태양인은 타고난 건강 체질이다. 그래서 잔병치레를 잘 하질 않는다. 그러나 간기능이 약하므로 기름기 많은 육류나 기름에 튀긴 음식, 인스턴트 가공식품의 섭취는 삼가야 한다. 항상 푸른 야채나 등푸른 생선 등을 섭취하여 몸에서 부족한 청색소인 간의 포도당을 보충해 줘야 한다. 태양인은 간이 약하여 간염이나 급성황달에 걸리기 쉽고 목이나 허리 디스크가 약하다. 여자의 경우 간기능 허약으로 불임이 많다. 간장 혈약부족으로 일단 병이 들면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기대어 앉거나 눕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감기가 들면 허리 척추뼈에 통증이 온다. (열태양인의 경우) 태양인에 있어 얼굴색이 검으면 병이 있고 맑은 흰색이면 건강하다는 표시이다. 병이 심해지면 해역증(解亦證)이라하여 다리에 힘이 빠져 무력해지고 오래 걷지를 못하는 오늘날로 말하면 파킨슨씨병이 온다. 하체가 약하므로 하체를 강화시키는 등산이 좋고 기마자세로 서 있는 것도 좋다. 폐기능이 실(實)하므로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많이하면 힘이 난다. 호흡법은 내뱉는 숨(날숨)을 길게 하는 것이 좋다. "우리 소리 우습게 OO 말라"고 말하는 국악인 김준호 역시 열태양인 체질이다. 열태양인만이 고음(高音) 처리가 가능하고 오랜 시간 동안 열창해도 몸이 견뎌낸다. 태음인 체질은 그런 목소리도 아니 나오거나 오랜 시간 동안 무리하여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면 간암으로 쓰러지기 쉽다. 태양인 체질에 있어 질병 예방은 무엇보다도 마음 수양이 가장 중요하다. '깊은 비애나 슬픔을 경계하고 진노(분노)를 멀리 해야 한다.' (1) 열태양인(熱太陽人)의 표병증(表病證)
(2) 대표적인 열태양인 체질
태양인에게는 더운 것보다는 생냉(生冷)하고 담박(淡薄)한 음식이 좋다.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오래 먹게 되면 열격반위증(反胃證)이 생기는데 이는 위를 상하여 나타나는 병이거나 식도경련 또는 식도협착증 같은 것을 말한다. ![]() (1)한태양인의 이병증(裏病證) 한태양인의 한(寒) 소장(小腸)의 찬기운을 말한다. 한태양인은 기질이 열태양인과 비슷하나 한체질의 특성인 꼬장꼬장하고 세심하고 차갑고 냉정하고 까다로운 면이 있다. 대쪽이라는 말을 듣는 깐깐한 성격이다. 외모는 열태양인과 전혀 다르다. 얼굴이나 피부색이 희고 목이 길고 몸전체가 마르고 호리호리하며 흡사 소음인 같은 을 하고 있다. 마른 몸에 목소리가 카랑카랑한데다 아양을 떠는 여우 같은 이미지가 있다. 연설 잘 하는 달변가 중에 한태양인이 많다. 북한 주체사상의 이론적 토대를 세웠다는 황장엽씨도 한태양인 체질이다.
태음인
간대폐소(肝大肺小)
'희성광장(喜性廣張, 기뻐하는것이 끝이 없고)'하고 '낙정촉급(樂情促急, 즐거워하는 것이 성급하다.)'하니 '희성광장(喜性廣張)'하면 기(氣)가 간으로 몰려 간이 성(盛)하고 '낙정촉급(樂情促急)'하면 기(氣)가 폐를 깎아서 폐가 작아진다. 그래서 '간대폐소(肝大肺小)'가 된 것이다.
열태음인은 간역(肝熱)이 많고 한태음인은 위완(胃脘)이 냉한 체질이다. 그래서 질병이 나면 열태음인은 맨먼저 간에서 병이 오고 한태음인은 위완(胃脘)에서 온다. ![]() (1) 열태음인의 이병증(裏病證)
(2) 대표적인 열태음인 체질 조순(정치인), 이붕(중국 총리), 최종현(선경그룹 회장), 김우중(대우그룹 회장), 차범근(축구인), 강삼재(정치인), 김혜수(탈랜트), 김영삼(복합체질), 김종필(복합체질), 정주영(복합체질), 태진아(가주), 김용림(탈랜트), 정몽준(FIFA 부회장), 이찬진(한글과컴퓨터 사장)
중용장기인 신장기능 또한 약하여 대장이 약하므로 직장(直腸) 이상으로 아랫배가 불편하여 통변이 고르질 못하고 치질 같은 병이나 요통, 골반 부위의 통증이 많다. 기관지와 폐가 가장 약한 체질이라서 목소리에 힘이 없고 말수도 많지 않고 느리면서 더듬거린다. 그러므로 등산으로 폐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
찬바람에 의한 '알러지성 비염'이란 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체질이다. 담배로 인하여 위암이나 식도암이 발생하기 쉬운 체질로서 담배가 가장 해로운 체질이다. 위장이 냉하고 예민하며 병에 걸렸을 때 찬 성질의 양약을 쓰면 고생만 하게 되고 한약조차도 체질 처방이 아닌 경우 소화를 못 시켜 효과를 볼 수 없다. 한태음인 역시 술은 해롭다. 열태음인과 같이 따뜻한 성질을 가진 곡주는 해가 없고 맥주는 프리미엄 맥주만 맞는다. 차(茶)로는 율무차오미자차오룡차가 맞는데 임신중엔 율무차를 삼가야 한다. 관절이나 뼈척추 등이 약하여 무릎통증이 자주 오고 늘 다리에 힘이 없다고 호소한다.(각퇴무력[脚腿無力]) 한태음인에게 있어서 질병은 위완(胃脘)이 차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치료시에는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폐기능을 윤택하게 해줘야 한다. 공기가 나쁜 현대 도시 생활로 폐가 약해 비교적 암 발생 확률이 높은 체질이 한태음인이다. 한태음인이 잘 걸리는 병으로 해소, 천식,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기흉, 폐암, 식도암, 위암, 쓸개암, 대장(직장)암, 피부병(켈로이드), 위하수, 위염, 십이지장궤양, 인슐린 비의존형당뇨, 선천성 심장병, 월경불순, 생리통, 알러지성 비염, 류머티스 관절염, 식도궤양(혹), 요통, 슬통, 견비통, 손저림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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