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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새마을운동기록물 세계문화유산 등재

정의&자유 2013. 6. 19. 17:31

난중일기, 새마을운동기록물 세계문화유산 등재

2013.6.19.


   19일 문화재청의 발표로는 18~21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국제 자문위원회는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18일 유네스코에 권고했으며 유네스코는 국제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등재를 확정했다고 하였다.

국보 제76호 '난중일기'는 전쟁 중 지휘관이 직접 기록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워 기록유산으로서의 희귀성을 인정받았다. 떠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UN에서도 인정받은 빈곤퇴치를 위한 국가발전의 한 모델로 민·관 협력의 성공적 사례라는 점이 이번 등재 결정의 주요 평가사항이었다.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기록물' 2건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한국은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의 궤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 ▲동의보감 ▲일성록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등 9건의 기존 기록유산과 함께 총 11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세계기록유산이 독일 17건, 오스트리아 13건, 러시아, 폴란드 12건에 이어 멕시코와 함께 세계 5번째, 아시아에서는 최다 보유국이 됐다. 세계기록유산은 인류 공동의 문화 사회적 가치가 높을 때 등재되며 유산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셈이다.

또한, 한국은 경제적으로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한 이후 정치적으로 민주주의를 확립하였고 문화적으로도 5천 년 역사에 버금가는 문화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선진국으로의 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경제, 스포츠, 문화에 이어 국민 각자의 교양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된다면 머지않은 날에 선진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날도 빨리 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참조자료

2013.06.19. 공감코리아 난중일기·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