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4.24.
오늘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10대 명승지이며 주 관광 목적인 황산을 관광하는 날이다. 잠을 자다가 새벽 1시에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쳐서 깨어났다. 황산은 비가 많은 곳이라 10팀에 1팀만 제대로 보고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천둥·번개까지 요란하게 치며 비가 오니 우리도 황산 관광은 물 건너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아내는 천둥·번개 소리에 깨고 한동안 잠을 자지 못했는데 새벽 3시에 비가 그쳤다고 한다. |
태평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가는 차창에 대나무가 길게 서있고 안개가 많이 끼어 있다.
하나 투어 관광 상품 자료, 가이드 안내로 우리팀은 태평-운곡 케이블카 코스로 여행했다.
정확히는 태평 케이블카-모노레일-운곡 케이블카 코스다.
태평 케이블카 주차장
케이블카 타려는 줄 초입으로 곡선으로 석 줄이다.
줄 입구 쪽 옆에 대나무가 휘휘 휘어져있다.
우리가 탈 대형 케이블카가 다가 오고 있다. 이곳은 다행히 개어 있다.
뒤쪽에서 촬영, 우리가 출발한 케이블카 탓던 곳
황산 북해 풍경구의 절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태평 케이블카 내리는 곳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도 운무가 가득하다.
황산은 소나무로 유명하고 운무 속에도 소나무의 멋진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부터 황산 최고의 절경 서해대협곡으로 이동하고 있다. 운무가 끼어 아쉽다.
없다면 더 멋진 풍경일 것이다. 이도 못본 사람도 많다고 하니 아쉬움을 달랜다.
황산 계속 다양한 기암 절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산이 커서 다른 방향에서 또 다른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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