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행-산굼부리 2015.12.28.
중식 후 11월 17일 4번째 관광 목적지는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산굼부리다. 산굼부리 분화구는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 없이 폭발이 일어나 그 구멍만이 남게 되는 마르(Marr)형 분화구로서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아주 희귀한 형태인 산굼부리 분화구와 넓게 펼쳐져 있는 억새 군락지를 볼 수 있다. 우리는 많은 곳을 관광해야 하므로 서둘러 다음 목적지 에코랜드로 이동하였다. |
다음 관광지는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산굼부리다.
산굼부리 정상으로 가는 길
양 옆으로 억새 군락지가 보인다.
산굼부리 정상에서 아래를 보고 촬영
산굼부리 정상에 있는 돌 정자와 산굼부리 해설문
내려가는 길을 위에서 촬영
길가의 현무암이 무척 오래된 듯 이끼가 끼어 있다.
♣ 화산탄(火山彈) 화산이 폭발하면서 공중으로 분출 낙하된 용암쇄설물(溶岩碎屑物)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액체상태의 용암이 공중으로 비산 회전하며 마찰 굳어지면서 특수한 형태로 생겨난 것이다. 그 모양은 공중에서 회전하면서 형성되는 만큼 주로 고구마 모양을 한 방추형(紡錘形)이 많이 나타난다. 표면은 균열이 심한 빵 껍질 모양을 볼 수 있고 구상, 판상 같은 모양도 볼 수 있다. 화산폭발 때 100~500atm 정도의 화산가스 압력에 의하여 분사되기 때문에 보통 화구로부터 1~4km 정도 나가떨어진다. 제주도의 경우는 자화산(子火山)이 3백60개나 분포해 있으므로 거의 도 전역에서 이 같은 화산탄을 수집해 볼 수 있는데 모두가 현무암질 화산탄이라고 할 수 있다. 크기는 분류상 4mm 이상이면 화산탄(화산력 4~32mm, 화산암괴 32mm 이상)으로 보고 있지만, 제주도에서 수집되고 있는 것을 보면 보통 10~20cm에서 큰 것은 1~2m에 달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제주 산굼부리) * 화산쇄설물: 화산 폭발 때 방출된 크고 작은 암 편, 비산: 흩날림, 구상: 둥근 모양, 판상: 널빤지꼴, 화산력: 화산 분출할 때 터져 나오는 용암 조각, 화산암괴: 화산 바위 덩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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