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며!/해외 여행

장가계 여행 4일차 황룡동굴 관광

정의&자유 2016. 12. 28. 22:51

♣ 장가계 여행 4일차 황룡동굴 관광         
        
2016.12.28.

      오늘은 마지막 관광 일정으로 본래 3일 차 선택 관광에 있었는데 마지막 일정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황룡동굴도 개인이 관리한다고 한다. 황룡동굴은 무릉원의 제일 동쪽 석계곡 북단으로 7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1983년에 발견되었으며 지각 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동굴로 중국 10대 용암동 중의 하나다. 동굴은 황룡산 속에 있으며 지하 전체가 동굴이라 산은 거의 비어 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금빛 찬란한 용이 살았다고 해서 황룡동이라 불리게 되었다. 동굴은 2km 정도 길이로 4층까지 오르내리며 관광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동굴 계단만 3,620개이고 동굴 안에 수로가 있어 그곳은 배를 타고 간다. 다양하게 생긴 종유석에 오색의 조명을 비치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중화 최대의 아름다운 저택', '종유동 중의 최고'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이것으로 장가계 여행을 모두 마치고 우리 일행은 공항이 있는 장사역으로 출발했다.
 

 

 

 

장가계 시내에 있는 건물이다. 분양 후 입주 방식이 우리와 조금 다른 것이 인테리어를 입주자가 직접 한다고 한다.
 밖에서 보아 문이 달린 곳은 입주가 된 곳이고 아직 문이 달리지 않는 곳은 입주가 안 된 곳이라고 한다.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개울에 많은 아낙들이 나와서 빨래를 한다.
 우리나라 옛날 모습을 보는 듯하다.

 

 

 

황룡동굴 입구 쪽에 해골을 들고 있는 원숭이 동상이 있다.
 뒤쫓아 다니며 사진 찍다 보니 가이드에 묻지도 못했고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황룡동 표지석

 

 

 

동굴 안내도 역시 한문으로만 되어 있어 판독이 어렵다.

 

 

 

 입구에 커다란 물레방아가 있어서 촬영

 

 

 

 

 

입구에 커다란 물레방아가 많이 있다. 왜 이렇게 많이 있는지 궁금...

 

 

 

황룡동 입구, 동굴 안이 훈훈하여 들어갈 때 잠바와 조끼를 입고 들어가면
중간에 거의 벗게 된다.

 

 

 

오색 조명을 하여 종유석 동굴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두 종유석이 마주 보고 있는 듯한 모습, 연인인가 보다.

 

 

 

여기서부터 수로라 배타고 간다.
주변 풍경이 훌륭하지는 않아도 동굴 속에서 배를 타는 것은 처음이라 새롭다.

 

 

 

 

 

 

수로 이름이 향수하인가 보다.

 

 

 

 

 

 

 

지금까지는 일반 동굴과 별 차이 없다고 느꼈었는데 여기서부터 황홀하다.

 

 

 

다만 형광등 계단이 보이 듯 한바퀴 돌아야 한다.

 

 

 

 

 

 

 

 

여기서부터는 가이드가 힘든 사람을 지름길로 안내하기로 하고
관광할 사람들은 돌아서 계단 끝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내도 돌지 않는다고 남았다.

가장 멋진 곳이다. 황홀하다.

 

 

 

 

 

 

 

 

 

 

 

 

 

 

 

 

아름다운 장면이 많으나 사진 제한으로 아쉽게 이 정도로 마친다.

 

 

 

관광을 다 마치고 황룡동을 나왔다.

 

 

 

입구 쪽에 지붕이 녹색인 큰 건물이 보인다. 이끼일까? 잔디일까?

 

 

 

장사 시로 가는 길 태양도 저문다. 우리 일행의 여행도 끝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