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러시아 포카노시 두나이 해변 오형제 섬 바다표범 모터보트 관광과 킹크랩

정의&자유 2018. 9. 4. 23:32

           

러시아 포카노시 두나이 해변 오형제 섬 바다표범 모터보트 관광과 킹크랩 

      2018.09.03.


        5형제 섬은 숲으로 우거진 섬이 아니고 바위섬이라 보는 방향에 따라 기기묘묘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곳에서만도 바위섬의 변화와 섬들의 조합으로 변화무쌍한 풍광을 보여줘 베트남 하롱베이의 많은 경관을 보는 듯했다. 수석인들이 하나의 작은 돌에서 자연의 축경인 함축미만 감상해오다가 축경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마음껏 감상하는 멋진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 클라이맥스는 아스클섬 바다표범 관광이다. TV에서 관광객들이 바다 생물을 보고 놀라며 환호성을 부르는 것이 이해가 안 되었는데 바다표범 여러 마리를 동시에 보니 저절로 환성이 터져 나왔다. 모터보트를 모는 선장에게 굿! 굿! 하며 엄지를 치켜 세워주니 좋아한다. 처음 실망하고 있다가 기대 이상의 장면에 완전 반전이었다. 2시간에 걸친 두나이 해변 모터보트 관광은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게 보았다.

다음 킹크랩을 준비하는 동안 김형기 수족관 옆 해변에서 잠시 탐석을 했다. 김천년 교수님께서는 벌써 해변을 걷고 계셨다. 몽돌이 없어 탐석할 것이 거의 없었다. 작은 돌 한 점 기념석으로 탐석했다. 소품 오석으로 '성모마리아를 닮았다. 수족관에 와보니 다른 일행은 벌써 한쪽에 모여서 킹크랩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대단히 실망이었다. 따뜻하게 익힌 것이 아니고 익힌 것을 냉동한 것이었다. 러시아는 음식점 허가에 제약이 많다고 한다. 킹크랩을 보드카를 곁들여 먹고 킹크랩 우려낸 물로 컵라면을 끓여 먹었다. 국물 맛이 좋았다. 모든 여행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들렀는데 2가구가 방은 별도나 공동으로 화장실 욕실을 사용하게 되어 있어 상당히 불편하였다. 한국에 모텔은 그런 곳이 있는 것 같은데 러시아에서는 호텔에서도 그런다. 더구나 모기까지 있었다. 그렇게 여행 3일차도 저물어갔
다.
 

 

5형제 섬을 향해 질주하는 선두 보트




3형제 섬




단봉섬




이상 4형제 섬




쌍봉섬, 섬 위에 해오라기들이 이채롭다. 섬은 이렇게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쌍봉섬의 또 다른 모습으로 위의 부분을 확대해보았다.




이후 감상 글 생략, 감상은 감상자의 몫으로...




오른쪽 섬에 관통이 있다.




북극 곰이 빙하가 자꾸 녹아 바다를 향애 울부짖는 것 같다.




5형제 섬 관광을 바치고 바다표범 관광으로 나섰다.




바다표범 서식지





바다표범 관광만은 선장의 배려로 우리가 먼저 도착했다. 뒤에 따라온 선두 모터보트를 격하게 환영하고 있는 일행

촬영은 선두 모터보트에서


선두 모터보트 촬영에 여념이 없다.




바다표범들, 역광인지 어두워서 아쉽다. .





이놈은 조금 잘 보인다. 우리가 바다표범을 감상하는지, 바다표범이 우리를 감상하는지 알 수 없다.






이곳에는 해오라기가 많은 것 같았다.





바다표범 실컷 구경하고 출발!, 우리는 뜻밖의 많은 바다표범을 보고 고마움에 엄지척을 보여주고 환호했다. 선장이 좋아한다.




섬에 동굴이 보인다.




째진 것이 음석처럼 보인다..




커다란 개가 엎드려 있는 듯하다.




김형기 수족관이 보인다.




드디어 도착하고 모터보트는 일행을 내려놓고 돌아간다. 이로써 2시간에 걸친 모터보트 관광을 마쳤다.




킹크랩 시식 전 잠시 쉬면서 탐석에 나섰다. 주변 해변 잠시 탐석을, 몽돌이 없어서 거의 어려웠다. .




킹크랩 먹는 인증샷.




김강부 교수님과 청완님 고기 낚시 중




이런 고등어를 바로 잡았다. 두 분 모두 한 마리씩 잡았다.




다른 일행은 모두 컵라면 식사 완료 후 식사 하시는 분들.
맨 오른쪽 김형기 사장님 형님으로 급하게 식사 준비 하시느라 가장 수고 많이 하셨다.
감사합니다.^^ 맨 좌측 청암님께서는 보통 사진 활영을 싫어하신다. 손 거부!




호텔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