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 초입 바람에 샛노란 은행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며칠전 비로 다 떨어진 것 같더니 초입의 은행나무에서 계속 떨어지고
은행나무길이 노란 은행나뭇잎으로 노란 양탄자처럼 깔렸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움을 붙들고 추위에 떨고 있다.
단풍이 햇볕에 아름답게 빛난다. 갑자기 시심이...
석명: 가을 낙엽, 크기: 6x9x4, 산지: 소청도
그냥 이것이 인생이다!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 지난번 자주 온 비로 단풍이 지나가던 여심 까르르 웃으며 뜨거운 열기에는 뜨겁다! 아우성 한해의 계절을 또 보내고 마지막 아름다운 단풍을 떨구며 몇 번의 계절을 또 보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