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스트롯에서 양지은이 부른 '붓'의 가사가 문제가 있다는
카톡을 받고 자세히 보니 놀라웠다.
가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양지은 노래/붓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 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 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줄 한 줄 적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칠십 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 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한라산 구름을 화폭 삼아
한 점 한 점 찍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미스트롯2 본방은 보지 못하고 재방을 보았는데 자신도 위로하고 미스트롯 경연에
함께 고생했던 동료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선정해 부르는 노래라고 하였다.
그런데 듣다 보니 다른 가수들의 노래는 의미 전달이 쉽게 되었는데
좀 무언가 난해한 가사라고 생각했으나 모두 열광하고 더구나 마스터 점수에서는
5등 이었으나 문자 투표에서 우승까지 하니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다.
그러나 가사 전문을 보니 좀 이상합니다.
읽어보시는 독자분들의 판단에 맡깁니다.
붓 가사와 관련 검색하여 상세 내용을 기술한 조갑제 닷컴에 실린
글을 보니 공동 작사는 아닌 것 같고 문 대통령이 평양에서 연설한
내용의 일부를 인용하며 그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미스트롯2 결승 선곡에서 인생 스토리를 담은 인생곡이 아닌
극한 갈등의 이념을 담은 이념 곡이 선곡된 것이 아쉽고
TV 조선에서 왜 그냥 나두었는지 극히 유감스럽네요.
참고로 아래 상세한 내용을 기술한 조갑제 닷컴에
해당 글이 있어 링크를 걸어놓았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참조 바랍니다.
내용보기: ☞ 양지은이 부른 '붓' 작사가의 놀라운 고백 "공동 작사가는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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