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화장실 라디에이터 맨 윗부분에서 누수가 발생했는데 이것저것 강구해보았지만, 수리가 어렵다. 조그만 구멍에서 나오는데 다른 여러 가지로 막아본다든지 해서 안 되어 나중에는 핫멜트도 시도해봤습니다. 구멍을 완전히 막고 핫멜트가 굳었는데도 물은 계속 나옵니다. 덧붙여도 온수 물이 뜨겁고 어느 정도 수압도 있어서 재료를 녹여서 굳히며 접착하거나 틈새를 메꾸는 핫멜트가 맥을 못쓰네요. 나중에 관리사무소 그리고 인테리어 하거나 수리하는 곳에 알아보니 떼어내거나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이쿠! 인건비에 수리비까지 좀 들 것 같네요. 아내는 여름 온수 세관 공사할 때 말해서 라디에이터 제거하겠다고 했는데 잊었는지 그냥 지나갔네요. 독립한 아이들은 전기 라디에이터 사라고 하는데 아내가 전기가 드는 라디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