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가 6일 발표한 당 혁신안에 '선출직 공직자의 발언 때 도리도리 금지'를 적시해 논란이 일었다. 대선 기간에 '도리도리'가 윤석열 당선인이 말할 때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습관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됐기 때문이란다. 국민의힘은 즉각 "당선인에 대한 저급하고 노골적인 조롱"이라고 비판했다. 왜 이런 것이 혁신안이 되고 세계 10위 국가 국회에서 논란거리가 되어야 하는가! 민주당 국민의 지도자로 최고의 지성이 모인 정당이 맞는가?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철부지 개구쟁이 애들처럼 놀리고 조롱하고 싸울 생각만 하는가! 항상 민주주의를 주장하며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던 민주당이었는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서로 다른 생각을 토론하여 간극을 좁히고 최상의 안을 만들어 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