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의 코스모스 ♣ 복날의 코스모스 2009년 7월 19일 복날의 코스모스 더위를 쫓아내며 피곤하던 가을 꺽다리 코스모스 하늘하늘 거리는 모습은 날씬한 여인의 허리 어릴 적 가을 소풍 시골길 동심 속에 살아 있는 꽃 순진한 네가 어찌 서둘러 성급히 7월에 피었는가 복날의 뜨거운 태양을 어떻게 피하려 하는가 한여름 .. 창작 문학/자연시 200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