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공산주의자'라고 말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고영주(73)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고 22일 자 언론이 전한다. 검찰이 기소한 지 4년 6개월 만에 무죄로 일단락 되었다.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가 있다. 선거 벽보가 나붙고 오랜만에 선거 유세 차량이 돌아다닌다. 바야흐로 선거철이다. 산책하다 대통령 선거 벽보를 보고 놀랐다. 선거 벽보에 사회주의를 공공연히 내건 후보가 있다. 기호 7번 노동당 이백윤 후보다. 하긴 공산주의자도 대통령을 하고 있는데 사회주의자가 대통령 후보를 하지 못 할 일이 없다. 북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과 남북으로 대치 중인 우리나라에서는 시기상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사회는 통일된 것처럼 현실 상황보다 더 빠르게 유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