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기 의협 회장이 말한 환자를 이용한 낙선운동은 정치 막장 드라마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이 결정될 만한 전략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9일 기자회견에서 "의사에 나쁜 프레임 씌우는 정치인들은 환자들에게 적극 설명해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제 의사가 정치에 이어 막장 드라마 대열에 들어서겠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과도한 이익 추구를 넘어서 환자를 이용하여 특정 정치인을 낙선시키겠다는 것이다. 아무 힘 없는 가장 약자인 환자를 상대로 당신을 살려줄 테니 낙선 운동에 참여하라고 강요하겠다는 것이다. 사람의 생명을 구해야 하는 의사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 환자를 이용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