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전 정대협 대표와 그 남편이 위안부 할머니를 내세워 설립한 쉼터(안성 쉼터 등)에 2018년 류경식당 탈북 종업원들을 초청, 북한으로 돌아가라고 회유했다고 당시 참석자가 각종 증거와 함께 폭로했다. 그는 "정대협이 민변 소속 장 모 변호사를 통해 회유 대상 탈북민들에게 매달 30만~50만 원씩 송금했다"며 당시 계좌 거래 명세도 공개했다. 20일 허강일씨가 공개한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캡처본과 사진, 녹취 등에 따르면 2018년 12월 윤 전 대표 남편인 김씨가 허씨에게 메시지로 연락해왔다. "지방에 내려가서 삼겹살 구워 먹자"라고 제안했다. 2박3일짜리 일정표도 보냈다. 일정표 하단에는 집결지인 안성 쉼터 주소가 찍혀 있었다. 허씨는 여종업원 3명과 함께 초청에 응했고 일행이 도착한 안성 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