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어르신이 맞는 화이자 백신이 물량 부족으로 지역에 따라 길게는 한 달 가까이 1차 접종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5월부터는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2차 접종에 대거 들어가야 한다며 확보한 화이자 백신 물량이 넉넉하지 않아 추가 1차 접종의 예약을 당분간 자제해달라고 각 시도에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추진단은 5월 중 하순에는 다시 1차 접종에 집중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도 이틀 뒤면 동난다고 한다. 현재 일정상 65세 이상 75세 미만 고령층 494만여 명이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이들이 맞아야 조기에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또 중증·사망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정부는 3일 AZ 백신을 당초 상반기 1,809만 회분이 공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