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정권은 1998년 이후 의대 증원에 실패하였고 오히려 2006년에는 351명을 줄인 이후 19년간 동결된 상태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총대를 메고 27년 만에 국민의 숙원인 의사 증원에 나섰다. 그러자 이에 반발하며 전공의 파업에 이어 이제 의대 교수들까지 사표 제출 등 의료계 사태가 점점 나빠져 간다. 그간 글쓰기가 점차 힘들어져 사회 이슈에 우리나라 집단 지성이 잘 해결하리라 믿고 지내왔는데 이런 상황에 가슴이 떨리고 답답하여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의 비공개 간담회 이후에 정부는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을 유연하게 하라고 윤 대통령이 지시하였음에도 전의교협은 입학 정원 철회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고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으며 무더기 사표 제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