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수석-83
2008년 1월 28일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서 1월 하고도 마지막 주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토요일 올라온 중국 수석-83을 선보입니다. 이번에 보여주는 수석의 좌대는 한국의 것에 비하여 상당히 화려하고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우리와 느낌이 다른 것 같습니다.
첫 번째의 수석은 준 보석 마노 석질에 의한 수석, 두 번째의 수석은 설명을 들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세 번째의 수석은 변화가 있는 관통석, 네 번째의 수석은 동물의 물형을 닮았습니다. 피부가 단단한 것이 하마 정도 될 듯 싶습니다.
지난 주에도 운하님께서 번역을 해주시어 해당 수석에 대하여 상세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추신: 운하님께서 중국 수석-83도 번역의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운하님께서 번역해주신 소중한 자료 함께 본문에 첨가합니다.^^
중국 메일 본문
亲爱的朋友: 你好! 又一个新的周末来临,《秦石轩周末赏石》第83期-我们将秦石轩茶艺馆的部分精品石推荐给大家,愿它能带给你一些新的惊喜和遐想。 顺祝大家周末愉快!
秦石轩收藏网“石海探珍”又有新添。
欢迎光临《秦石轩收藏网》地址:www.qin-stones.com 秦石轩展示厅、工厂地址:上海浦东杨莲路88号 邮箱 E-mail:qinshi1950@163.com 联系人:石童 电话:50427400
秦石轩茶艺馆的首次观赏石展示活动,已经圆满落幕。综观这次活动,由于得到各方面的大力鼎助,社会反响颇佳,对于宣传石文化可说是一次新的尝试。 本期精品回顾推出的李根发的“金猴献瑞”,质地晶莹起冻,色彩犹如银包金,极具观赏效果。巧妙的是左半部的红色板块,仿佛一只仙猴捧着一堆宝贝向我们走来,神态十分生动。 秦石轩的早期彩陶石“山秀泉幽”色泽亮丽而沉稳,肌理深刻而多变,再现了大自然中山青水秀、泉挂溪流的优美景观。 施刘章的“玉玲珑”,卷纹变幻莫测,质地透亮闪光,形态虚实相生,险中求稳,似春云出岫,如晓烟初昇,极具古典之美和东方神韵。 赵德奇的“貔貅”,皮壳硬朗,色调深沉,形状仿佛南京郊外遗存的六朝石雕,虽为辟邪神兽,仪容却亲切可爱,回首环视,略含几分人情味,不禁使人产生抚摸亲近之想。
-志文-
번역문
<< 진석헌 주말상석>> 제 83기- 진석헌 다예관 전시품(9) 감상 진석헌 발포일자: 2008.01.25
진석헌 다예관의 첫번째 관상석 전시활동은 이미 원만히 막을 내렸다. 이번 활동을 종합하여 보면 각 방면의 많은 방조를 받아 사회적인 반향이 매우 높았으며 석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시발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본기 정품회고에서 선보인 옮긴 이 주: 각 수석에 대한 감상 글은 각 수석 아래로 옮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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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기로 진석헌에서 개최했던 관상석 전시회에 전시되었던 전시석 감상에 대한 주말상석을 이번 9회로 마무리 짓는 것 같습니다.
네번째 돌"비휴"는 돼지과의 동물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 동물이 액 때움을 한다고 믿는 모양입니다. "휴" 자는 큰 사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희귀한 글자입니다. 그동안 진석헌 다예관의 전시품을 '지문 선생과 석동의 감상평'을 곁들여 동호인들과 함께 즐겼습니다.
부족하나마 중국의 석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각적인 방면에서 필요한 부분은 발췌하여 한국의 석문화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본 편을 번역하면서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더욱 더 가깝게 접근하여 번역을 하지 못했던 점이 아쉽습니다마는 '雲霞'의 한계입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雲霞)
이근발의”금후헌서”
재질이 얼은 것 같이 맑고 영롱하며 색채는 마치 은으로 금을 감싼 것 같아 매우 관상효과가 뛰어나다. 교묘한 것은 좌측에 반쯤 형성된 적색 부분을 살펴보면 마치 신선같은 한 마리의 원숭이가 한 꾸러미의 보배를 받쳐들고 우리를 향하여 걸어오는 것 같은 자태로 매우 생동감이 있어 보인다.
진석헌의 조기 채도석” 산수천유”
빛깔과 광택이 환하고 아름다우며 차분한 피부는 깊고 변화가 많아 대자연속의 산 좋고 물 맑은 샘물이 계류를 따라 흐르는 것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재현시켰다.
시유장의 “옥령롱”
곱슬무늬는 예측할 수 없이 변화가 많으며 재질이 영롱하고 형태가 허실상생하여 불안감 속에 평온함이 있는, 마치 봄구름이 산굴에서 나온 듯도 하고 새벽 안개가 피어오르는 듯도 하여 고전적인 미와 동방신운을 갖추고 있다.
조덕기의 “비휴”
피질이 단단하고 색감이 짙으며 모양새는 마치 남경 교외에 유존되어 있는 육조석조 같다. 물론 액막이를 한다는 짐승이라고는 하나 의용이 친근하고 사랑스러워 두루 둘러보면 인정미가 흘러 사람으로 하여금 어루만지며 친근해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 수석인의 샘터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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