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수석-111
2008년 8월 14일
중국 올림픽이 개막되어 각국이 열띤 경기 중에 있습니다. 세계의 시선을 끌었던 개막식 일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쏘아 올린 불꽃만 당일 쏘아 올린 것이고 나머지는 1년간 준비한 그래픽 화면이라 하네요.
중국 선수단 입장 때 아역배우 린먀오커가 부른 노래는 립싱크였다고 합니다. 완벽과 최선을 실행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이 엿보이지만, 왠지 속은 것 같은 느낌이 이것도 짝퉁의 일종인가요? 올림픽 기간 중 중국 내 몇 건의 테러가 발생하였습니다만 올림픽은 새로운 영웅들을 만들어 내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중국은 호헌한 대로 8월 13일 저녁 현재 금 17개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예상외로 초반에 강세를 보여 금 6개로 세계 3위를 달리고 있네요. 그런데 초반 한국이 2위를 하였을 때 중국의 누리꾼들이 다른 나라가 아니고 한국이 2위를 하여 기분 나쁘다고 했다 합니다.
또 양궁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과의 시합 시 우리나라 선수가 시위를 당길 때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던가 소리를 내었다고 하네요. 정말 있을 수 없는 비신사적인 행위입니다. 13일 일본과의 배드민턴 시합 시 한국에 불리한 편파적인 심판을 봤다고 하네요.
중국 메달도 많이 따고 자국으로 손님을 불러놓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한국과 중국 일본보다 더 가까운 줄 알았는데 안 그런가 봅니다. 그런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 잘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역도에서 사재혁 선수가 16년 만에 메달을 따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한국 선수들 의외의 선전에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축구는 정말 실망이 크네요. 축구에 쏟아 부은 돈이 얼마인데 이젠 메달 유만 종목에 선별 투자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림픽 중이라 이번 주에 감상할 중국 수석은 성화를 닮은 수석들입니다. 정말 수석들이 성화를 닮았네요. 대한 건아여! 아자 아자! (이상 중국 메일과 관련 없는 필자의 글이었습니다.)
중국 메일 본문
亲爱的朋友：
你好！
全球关注，世人瞩目的“2008北京奥运会”开幕啦！我们网站同仁与全国人民一样，无比兴高采烈。为此,本期“周末赏石”汇集一组奥运圣火， 以示庆贺。
奥运圣火的传递，从世界各国乃至主办国各省市的接力，最后点燃主会场的火盆，象征着奥运精神的世代相传，同时也象征着人类文明的蓬勃发展， 象征着对世界和平的盼望，象征着人们奋发向上的精神。
这组石头的“奥运圣火”也来自全国各地石友的收藏，同样彰现着主人的情操和品格，我们衷心祝愿他们的石运更红红火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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