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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자유
2012. 1. 4. 09:36
♣
설경
2012년 1월 4일
설경
한밤중 내내 아무 소리 없었다
아무도 모르게 밤새 세상이 변했다
그렇게 자연의 힘은 대단하다
하얗게 하얗게 설경으로 바뀐 세상
창문을 열고 내다 본 풍경에 놀라
저마다 외마디 탄성을 지른다
자연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
이렇게 한번에 바꿀 수 있을까
자연의 위대함에 경애하라
간혹 한 번씩 하얗게 바꿔주는 자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자연을 사랑하고 순종하라고
소석..*^^*
석명: 초겨울 설경, 크기: 11x3x7.5, 산지: 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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