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삶
방명록
홈
창작 문학/수석시
밤눈
정의&자유
2012. 1. 31. 20:12
♣
밤눈
2012년 1월 31일
밤눈
어두운 밤하늘에 꽃눈인가
하얀 눈이 나풀거리며 바람불면
바람 부는 대로 휘날리며
사록사록 내린다
집안에 틀어박혀 일에 골몰하다
우연히 창밖을 내다보니 순간
미지의 세계인가 온통
하얗게 세상이 변했다
누군가는 비가 와도
온종일 비를 맞으며 걷는다는데
눈이 오면 밖으로 나가 밤늦도록
정처 없이 혼자 걸어도 좋으리
그래도 밤눈 내리는 날은
사랑하는 이 있어 함께 손잡고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며
다정히 걸으면 더 좋으리
소석..*^^*
석명:
함박눈, 크기: 7x9x4, 산지: 우배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생각하는 삶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
창작 문학
>
수석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어머니
(0)
2012.02.09
행복을 비는 기도
(0)
2012.02.03
인생은 꿈결처럼
(0)
2012.01.21
설경
(0)
2012.01.04
인생은 찰나
(0)
2011.11.25
티스토리툴바
생각하는 삶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