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419 민주 묘지
2013.7.14.
6월 17일 강북구 수유4동에 거주하시는 지인을 방문하고 나오는 길에 인근에 있는 민주주의의 성지 국립 419 민주 묘지에 들렀다.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국립 419 민주 묘지 부근에 거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금심이 높다고 한다. 지인은 부부와 함께 운동 삼아 국립 419 민주 묘지에 자주 들른다고 하신다. 각 묘지마다 태극기가 꼽혀 있는 것이 특이하였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산 9-1번지에 있는 국립 419 민주 묘지에는 1960년 419 혁명 때 희생된 영령 199위를 모셨다. 1963년 9월 20일 약 3,000평으로 건립되었다가 1993년 10월부터 성역화 조성공사가 시작되면서 묘지 크기는 약 40,000평으로 확장되었다.
건축물이나 조형물로는 민주의 뿌리, 자유투사, 정의의 불꽃, 유영봉안소, 419탑, 상징문, 상징조형물 등이 있다. 북한의 경제수준이 우리의 70년대 수준이라 한다. 북한인민이 민주주의를 시도하지 못하는 것은 당시 우리도 그랬지만 먹고 살기 바빴다. 그러나 한국은 지도자가 경제성장을 도모하여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의 의식도 향상되면서 민주주의도 성취하였다.
그러나 북한 지도자는 핵폭탄과 미사일 개발에 주력하고 헐벗은 인민의 경제 성장에는 관심이 없다. 인민이 굶주려도 대량 살상 무기 개발을 중지하지 않는다. 어쩌면 장기 집권을 위해 일부러 인민의 의식 성장을 방해하는지도 모른다. 최악의 지도자다. 그러나 중국은 계속 경제 성장을 하여 중국인의 경제 사정도 날로 좋아지고 있고 그에 걸맞게 의식 수준도 점점 높아가고 있다.
중국은 서서히 조금씩 민주주의를 성장시켜 나가지 않으면 언젠가는 중국 인민으로부터 민주화의 욕구가 봇물처럼 쏟아져 감당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한국은 이제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를 쟁취하였는데 지금은 북한 독재 정권의 무력 위협이 핵과 미사일 실험으로 가장 강력해졌고 국내는 종북주의자들이 국회에 진입하는 등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요인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한국 내 종북주의자를 통해 적화통일이 된다면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빼앗길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독재정권 아래 우리의 자유는 여지없이 무너지게 된다. 그래서 지금은 어렵게 쟁취한 민주주의를 적대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북한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국민 모두 함께 북한의 독재 위협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상징문
 정의의 불꽃

419 혁명 기념관
 6월의 장미
 419 묘지
 유영봉안소

 4월 학생 혁명 기념탑


상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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