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며!/남북 외교

일본은 인류가 추구하는 평화와 자유 민주주의 가치로 돌아와야

정의&자유 2015. 3. 6. 22:11
 

 

KBS 캡처 사진
  


♣ 일본은 인류가 추구하는 평화와 자유 민주주의 가치로 돌아와야

2015.3.6.

 

    일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한국과 기본적 가치를 공유한다는 내용을 뺐다고 언론들이 한일관계 악화가 우려된다며 쓸데없이 시끄럽다. 일본 외무성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있는 한국 소개 문구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표현을 삭제했다는 것이다. 일본에 아베 총리가 집권하면서 한일관계는 점점 악화하고 있다. 결론부터 먼저 말하면 이것은 한국의 문제가 아닌 전적으로 일본의 문제다.

특이한 것은 아베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원한다면서도 정상회담을 위한 정지작업을 전혀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정반대로 행동하고 있다. 과거 대한제국 강제 합병과 태평양 전쟁 시의 각종 악행에 대해 과거 세계에 사죄했던 것도 부정하며 이웃 국가들을 자극하고 있으며 더구나 대한제국 강제합병 시에 독도를 먼저 강탈하여 합병했던 일본은 전쟁에 패배하여 연합군 통제에 우리나라에 반납했던 독도를 다시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또 일본 내 혐한 시위를 방관하며 인종차별을 내버려두고 있는 국가다. 이런 것을 보면 일본은 지금 과거 복고주의로 돌아가 패권 군국주의를 추구하고 인종차별 국가가 되어 가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은 평화를 추구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기본 가치로 하고 있다. 당연히 일본이 오늘날 추구하고 있는 기본 가치와 한국이 추구하고 있는 가치가 달라졌다. 일본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것은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이웃 국가인 일본이 중요하다고 이렇게 잘못되어 가는 일본이 추구하는 가치를 우리가 따라갈 수는 없다. 인류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와 다르다. 아베 정권이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은 또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무단 방류하여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인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인류를 방사능의 오염으로부터 막기를 기대한다. 이처럼 일본이 다시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국가로 되돌아오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3월 10일 오늘의 소식

 

일 아베 총리가 소속되어 있는 자민당은 메르켈 독일 총리 방일 하루 전인 8일 창당 60주년
전당대회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행동지침'으로 정하며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고 군국
주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전쟁 피해국인 이웃 국가의 심기를 괴롭히고 있는데 일본 방문
중인 독일 메르켈 총리는 기회 있을 때마다 이웃 국가와의 화합은 전쟁을 일으켰던
패전국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고 있는데 역사적으로도 독일은 이웃
유럽국가와 하나 되어 화합하고 있지만, 일본은 아베 총리 집권 후 계속 과거
침략 전쟁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전쟁 중의 가혹 행위를 부정하고 있는데
아베 정권은 과거사 청산 방법을 독일에서 배워야 할 것입니다.

 

 

3월 12일 오늘의 소식

 

독일 메르켈 총리가 일본에서 "위안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라"고 촉구하고 떠나자 일본 우익
산케이 신문이 발끈하며 메르켈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고 했는데 일본이 부정하면 할수록
과거사 정리 기간만 길어지며 일본의 짐이 될 것이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독일과
일본이 다르다"고 했다지만 우리는 동의하지 못하며 같지는 않을지 몰라도 비슷하고 전쟁을
일으킨 전범 국가이며 침략 피해국에 많은 인명 피해를 주었고 731부대 마루타 생체실험과
성 노예 위안부 강제 동원 등으로 아직도 피해국은 아픈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일본은 명심해야 하며 일본이 부정하면 할수록 피해국의 증오와 분노만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