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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 주자 증오와 복수의 정치를 우려한다

정의&자유 2017. 1. 18. 19:49


KBS 캡처 사진

♣ 문재인 대선 주자 증오와 복수의 정치를 우려한다
         2017.1.18.



편 가르지 말자며 편 가르나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17일 자신의 저서를 출간했는데 여기서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의 가장 큰 잘못 중 하나가 국민 편 가르기라고 했다. 진짜 국민 편 가르기는 좌익 진영이 매우 심한 것을 모르나. 심지어는 좌익 진영은 역대 우익 정부를 인정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을 태어나서는 안 되는 국가였다고 한다. 툭하면 노동자 농민만을 위한 민중 민주주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생각이 다르면 좌익은 조직력이 뛰어나서 조직적이고 집단으로 벌떼처럼 공격한다. 김대중 정부의 안기부 직원 900여 명 대대적 물갈이, 노무현 정부의 코드 인사는 유명하다. 문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그간 개선 안 되었다고 계속 주장하는데 자그마치 좌익정부 10년간 무얼 했나? 남 핑계 대지 말라.

 


역사 교과서 교체해야 한다


역사 교체해야 한다는데 그것 하나는 맞는다. 지금까지 친북성향 역사교과서를 이제는 균형 있게 제대로 잡아 바꿔야 한다. 국정화는 다양성을 훼손한다고 하는데 학생들이 검정 교과서로 배우면서 여러 책을 동시에 공부하는가? 그렇지 않다. 심지어는 국정 검정 혼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는데 정부의 집필기준을 따르지 않겠다고 한다. 좌익 역사학자들이 이렇게 기준을 따르지 않으니 국정교과서로 가려고 한 것이다. 요리조리 피하면서 말장난하지 마라. 북한을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라고 국가로 지칭하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정부로 지칭하여 마치 북한 인민 공화국의 남한 지역 정부로 전락시키려는 의도이며 한마디로 어린 학생들을 북한 교과서로 교육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당장 고쳐야 한다.

 


군 복무 1년 단축하면 군 유지가 가능하겠나


안희정 충남지사가 17일 군 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겠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구상에 대해 "표를 의식하는 정책 공약으로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없다"고 비난했다. 도대체 군 복무 1년으로 군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군에 갔다 온 사람은 다 알 것이다. 물론 본인도 군에 갔다 오셨다고 하는데 그런데도 왜 이렇게 군을 무력하게 만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무장해제 하겠다는 것인가? 북한을 도와주려 함인가? 인구는 줄어갈 텐데 1년으로 군 병력 자원을 어떻게 확보하고 군 전문 보직 병력이 포나 제대로 쏘고 제대로 일이나 하겠는가?

 


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어디가 이득인가


문 전 대표는 15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가 우리에게 이득이라고 했다고 한다. 한국에 무엇이 이득이 되는가? 북한의 이득인가? 한국의 이득인가? 궁금하다. 세계 사람들은 다 바보인가? 한국 좌익만 똑똑한가?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지 스스로 반문해야 한다. 문 전 대표는 무의식 속에 북한에 올인 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또 민주주의를 하겠다고 했는데 무슨 민주주의를 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민중 민주주의인지 자유 민주주의인지를 하겠다는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 대권 주자라면 국가 정체성이 우선 확실해야 한다. 반기문 전 유엔 총장보고는 기득권층이라고 했는데 국민이 생각하기에 진짜 기득권층은 기존 정치인들이다. 모든 기존 정치인들은 정치하지 말고 신인 정치인들만 하라. 본인부터 출마를 포기해야 마땅하다. 증오와 복수의 정치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

 


해방 72년 아직도 친일 청산 낙인찍어 보복 정치 하나


문 전 대표가 "친일 청산으로 주류 기득권 세력의 적폐를 청산하겠다"며 최근 연일 친일 청산을 강조한다고 한다. 청산대상으로 친일세력을 주장하고 있는데 일제시대도 아니고 지금 친일이 어디 있나? 이것이야말로 싫은 정치세력을 낙인 찍어 공격 대상으로 편 가르는 구태의연한 정치다.  "친일 행위에 대해 확실하게 심판을 받아야 했다. 민주화가 되고 나면 독재시대 때 누렸던 부분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하는데 여전히 지금까지 잘 먹고 잘사는 것"이라고 했다. 일제에서 독립한 지 72년 되었는데 도대체 누가 친일이라는 것인가?


일제시대 때 살았던 분들은 거의 다 돌아가셨을 것 같은데 누구를 지칭하는가? 언뜻 생각나는 것이 그 후손이다. 연좌제를 도입하여 친일 후손들을 단죄하겠다는 것인가? 문 전 대표 일부 측근은 "친일파들이 1950~1960년대 군부독재에서 혜택을 받아 특권경제층(재벌)이 되거나 이후 정치권력층으로 둔갑하지 않았느냐, 지금의 새누리당 등 보수 정당에서 활동하는 친일 자손 등까지 겨냥한 것"이라고 했다. 문 전 대표의 제거 세력이 분명해졌다. 연좌제를 부활시켜 재벌, 권력층, 보수 정당의 친일 후손들을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복수의 대상이 분명해졌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말로는 편 가르지 말자면서 속으로는 편 갈라 복수의 칼을 갈아왔다. 그리고 야권에도 친일 후손이 있다. 설마 이들은 봐주겠다는 것인가?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반공, 친일, 산업화, 보수를 하나의 세력으로 규정하는 문 전 대표의 증오적 편협한 역사 인식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머리 좋고 회전이 잘 되는 사람 즉 약삭빠른 사람들은 나라가 바뀌거나 정권이 바뀌면 권력과 경제 상위 자리를 두고 뺏고 빼앗는다. 우리 같이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은 상황 변화가 일어나도 적응하기 바빠서 그저 바라만 보는데 권력 다툼이 무섭다,


우리네 밑에서 반공 교육받고 산업화 시대에 공장에서 열심히 일만 한 죄뿐이 없는데 분류한 것을 보면 보수 반열에 들어가나 보다. 증오의 폭이 이렇게 넓어서야 어떻게 대한민국 전 국민의 대통령이 될 수 있겠는가?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 함께 살기도 힘들겠다. 이런 나라에서 대통령 할 생각 말고 민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북한으로 가야 한다. 우리 같은 하찮은 무지렁이라도 살기 위해서는 이런 증오로 가득 찬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문재인 지지자들 생각이 다르다고 집단 테러 가하면 안 돼


그리고 문재인 지지자들이 문재인 전 대표와 다른 의견을 내거나 반대하면 같은 당 여부를 떠나 무차별적인 사이버테러를 감행한다고 한다. 여러 곳에서 이런 현상은 민주주의를 해칠 수 있다고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우리는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율이 가장 높지만 집권한다면 독재로 흐르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문 전 대표의 한쪽 편향된 이념성향과 지지자들의 집단 폭력성 때문이다. 문 전 대표가 민주당 대표로 있을 때 친문 패권을 충분히 경험했다. 문재인 지지자들은 생각이 다르다고 행사하는 사이버 폭력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공존하는 것이 민주주의다.  



1월 20일 오늘의 소식

친문 지지자들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때리기가 도를 넘어 지나치다. 아직 노선이 유동적이고
정당이 정해지지 않아서 관망하고 있지만 그래도 심하다. 언론 보도로는 구설 오른 15건 중 확인
해보니 7건이 허위라고 한다. 심지어 퇴주잔 논란은 악의적인 영상 편집으로 일반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게 느끼고 비난하게끔 조작한 의도가 드러난다. 각종 음모와 근거 없는 유언비어 비난으로
대통령 탄핵소추에 성공하자 재미를 붙인 것 같다. 그리고 중대한 잘못이 아닌 사소한 인간적인
실수를 무슨 큰일이나 난 것처럼 왁자지껄 비난하니 무슨 큰일인가 들여다보면 막장 드라마
소재조차도 되지 않는 것 같고 떠든다. 오죽하면 반 전 총장이 화를 내는가? 또 대선 유력
주자가 검증인데 참지 못하고 화를 낸다고 하는데 박 대통령 사례를 보아도 문제가 생길
때 즉각 반박하지 않으면 사실처럼 굳어져 눈덩이처럼 점점 커진다. 친노를 상대하려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싸우는 것처럼 비치더라도 언론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것이다. 전 국민의 지도자로서 자질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 공약은 옳고 실현 가능한지 이런 것을 들여다보고 논해라. 언제부터
그렇게 좀생이처럼 자질구레해졌는가?



1월 21일 오늘의 소식

 문재인 전 대표는 20일 부산시당 신임당원 환영회에서 '개헌 보고서' 당시 발생한 '문자 폭탄'
사태와 관련해 "당원으로서 국민으로서 언제든지 정치적인 의사표시를 할 수 있다"며 적어도
정치인이라면 그런 문자를 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했다 한다. 참으로 우리는 문 전 대표의
생각에 깜짝깜짝 놀란다. 아무리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사이버 테러를 해도 되고 문자 테러를
해도 된다는 것인가? 대선 주자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분이 안희정 지사인 것 같다.
이것은 의도적으로 연출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사람 됨됨이에서 저절로 나오는 것이다.
생각이 다르면 논리적으로 SNS나, 언론 당 대회에서 의사 표현하면 되지 혼 내주려고
집단으로 테러해서야 되겠는가?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나중에는 직접적인
테러까지도 할지 모른다. 지지자들에게 당장하지 말라고 해야한다.



2월 9일 오늘의 소식


문재인 전 대표를 계속 비난할 수 없어 그냥 지켜보고 있지만 어떻게 이렇게 계속 실망만 주는지
모르겠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무원을 81만 개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한다. 예산 확보 공약도 없다.
연간 30조~40조가 추가로 든다고 한다. 문 전 대표는 4대강 사업에 쏟아부은 22조 원이면 연봉
200만 원짜리 일자리를 100만 개 만든다고 한다. 4대강 사업은 끝난 지가 언제인데 예산을
어디서 가져오겠다는 것인지, 그리고 4대강 사업은 일회성으로 끝났는데 임금은 매년
발생하는데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간단한 산수 계산도 안 되는가? 오죽하면 자당
캠프에서도 문제가 많다고 하는가? 공무원이 많아 정리하지 못하고 국가 파산이
된 그리스를 보면서도 깨우치지 못하는가? 과연 낫 놓고도 'ㄱ'자가 생각나지 않는가?



2월 10일 오늘의 소식

정치인이 최근 월권이 너무 지나치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정미 헌법재판관 퇴임 이전에 탄핵
결정이 안 내려지면 그 뒤는 (정국이) 아주 혼미해질 것"이라고 했는데 대통령 탄핵 소추도 명확한
증거 없이 카더라 언론 기사만 보고 탄핵 소추하더니 지금 마치 헌재 재판관이나 된 것처럼 탄핵
결정 안 하면 크게 잘못한 것이라고 위협하니 월권도 이런 월권이 어디 있는가? 아예 헌재
소장으로 가서 헌법재판관들에게 당장 탄핵하라고 지시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2월 21일 오늘의 소식

김정남 암살 후에도 민주당의 대북 정책은 전략적 모호성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국제적인 흐름과도
다르고 국민의 안보 우려를 가중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19일 "만약 북한의 지령에 의한 정치적
암살이라면 전 세계가 규탄해야 마땅할 중대한 테러 범죄"라고 했다. 말레이시아에서 북한의
소행으로 보고 북한 대사관이 거친 정치적 제스처를 쓰는데도 ~라면이라는 가정법을 쓴다.
문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인 송영길 의원은 "북한이 김정남 피살 이전과 이후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으므로 대북 정책을 갑자기 바꿀 이유도 없다"고 한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친북 정책으로 급선회할 것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김정은 정권에
저자세 외교를 펼치고 이번에는 무엇을 주거나 공유하자고 할 것인지 우려된다. 또
북한에 무엇을 물어보고 결정할지 모른다. 그런 상항에서 북한 핵미사일 방어를
제대로 하겠는가?

안희정 충남지사가 20일 말한 내용을 두고 문재인 후보가 "분노가 없다'고 한 말에 대해 안 지사는
"정확히 봤다. 저는 버릇처럼 분노를 사용하지 않았다. 지도자의 분노란 그 단어만으로도 피바람을
부른다"고 했다. 정확히 현안을 꿰뚫어 보는 혜안이다. 피해자나 국민이 개인적으로 잘못된 일에
대해 분노를 보일 수는 있겠지만, 지도자가 분노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조선 시대 왕의 폭정은
많은 사람을 희생시키는 사화가 되었다. 북한 독재 정권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분노로
무차별적 처벌 하며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 민주당이 공약처럼 주장하는 적폐 청산, 이명박,
박근혜 정부 청산, 재벌 적폐 청산, 기득권 청산 등 얼마나 뒤집어엎을지 모른다. 김대중
정권의 안기부 청산, 노무현 정부의 코드 인사는 저리 가라고 블랙 리스트가 아닌 살생부가
나돌지 모른다. 분노한 지도자, 청산을 주장하는 지도자, 4,389명에 달하는 친일 인명부에
이은 또 다른 청산 명부가 두렵다. 좌익은 정권을 잡을 때마다 인적 청산하며 한반도의
갈등을 고조시킬 모양이다.



2월 22일 오늘의 소식

문재인 후보 국정 자문단 '10년의 힘 위원회' 공동 위원장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지난 20일
인터넷 방송 인터뷰에서 김정남 암살에 대해 "이승만 전 대통령도 정적을 얼마나 많이 제거했나.
박정희가 DJ(김대중 전 대통령)을 납치해 죽이려 한 사건도 같은 맥락"이라고 하여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0년 전이면 스마트폰이 없던 세상이다. 석기 시대, 군사정권 시대의 옛일을
오늘날에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현재 그대로 독재를 유지하고 있다면 촛불 시위를
하지도 못할 것이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난하지도 못한다. 문제는 북한은 점점 나빠져서
3대 세습 공포 독재 정권이 되었고 남한은 너무 자유가 과도한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 예를 든 것이 정적이지만 김정은은 이복형을 독살한 것이다. 어떤 것으로도
비교 사례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렇게 나서서 비교하며 발언한 것은 북한을 두둔
하고 싶은 절절한 마음에서 나왔다고 볼 수밖에 없다. 북한은 가공할 대량 살상무기
핵미사일을 개발하여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 방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걱정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과연 이런 분들의 자문을 받는 문재인 전 대표가
국가 안보를 잘 지켜낼지 우려스럽다.

그리고 문재인 전 대표는 분노에 대해 말하면서 불의에 대한 분노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북한
공포 독재 정권에 대해 세계가 분노하고 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세계가 분노하는 것에 함께
분노해야 한다. 불의에 분노해야 한다면 이제 북한 공포 독재 정권에 대해 옹호하거나 두둔하지
말고 분노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나오는지 국민이 지켜볼 것이다.



5월 2일 오늘의 소식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30일 서울 유세에서 "대통령이 되면 적폐청산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28일 발표한 공약집에서 '이명박·박근혜 9년 집권 적폐 청산'을 12대 약속의
맨 위에 놀려놓은데 이어 조사위 구성까지 직접 밝혔다. 처음에 '적폐 대청소'를 부르짖다 한때
'통합'을 예기하는 등 오락가락하던 문 후보가 선거 승리를 확신한 다음에는 속마음을 확실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친노 좌장이라는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이 그 직전 유세에서 "극우 보수
세력을 완전히 궤멸시키고 민주당이 쭉 장기 집권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친문 패권이
어디가고 증오의 정치가 어디 가겠는가? 정권을 잡으면 한국은 갈등의 소용돌이에 빠져들
것이 확실하다. 과연 이런 분을 지지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