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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네티즌간에 친교를 쌓아가는 방법이 과거 홈페이지 위주에서 카페로 확산되다가 홈페이지 올리는 것이 번거로워 미니 홈의 일종인 싸이 등이 최근에 각광을 받아왔다. 언제부턴가 블로그가 생겨서 또 이 블로그만을 이용하여 친교를 쌓아가시는 분들이 계시어 필자도 일부의 자료를 다음 '향기로운 수석과 문학'블로그에 올려 보았다.
일부 네티즌이 블로그에 찾아와 주시어 간혹 교감을 쌓아가곤 하였는데 그래도 오래도록 교분을 쌓아가는 분 중에 한 분이 그림사랑 반석 김준오 화백님께서 운영하시는 반석화실 블러그다. 필자는 수석을 좋아하는데 수석보다는 좀더 차원이 높은(?) 그림을 하시는 반석 화백님과 이렇게 오래 교류가 지속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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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직접 블로그에 찾아와 주시어 전시회 소식을 알려주시고 직접 작업하신 소중한 그림이 들어있는 도록도 보내주시어 고마웠다.
실은 순전히 개인적으로 그림 전시회에는 처음 관람하게 되어 많이 망설여졌지만 반석 화백님의 보이지 않게 이끄시는 힘이 필자를 이끌어 그것도 개막식에 맞추어 참관하게 하였다.
반석 김준오 화백님의 문인화전은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백악미술관에서 개최되는데 백악미술관은 반석화실 블로그에 찾아 가는 길이 상세히 올려져 있었다.
그리고 수석계에서는 '05년 8월 운향 권영자 여사가 수석으로는 드물게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는데 그것이 백악미술관이라 한번 가보았던 경험이 있어서 작년에 처음 찾아 갈 때보다는 덜 헤맸다.
어색함을 어깨에 잔뜩 얹고 2층 전시장에 들르니 전부 모르시는 분들이고 아마도 1층 서예전 관계 인사들과 반석님 지인들과 화가 분들께서 오신 것 같다.
일단 먼저 전시장을 쭉 둘러보고 전시된 작품들을 몇 장 찍었다. 곧 관련인사 분들이 모여서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을 하였고 사회자의 진행에 의거 개막식이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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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개최되는 백악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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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향기Ⅱ, 48cm x 70cm |
반석님 장인 장모님 소개와 그림 스승님 소개와 축사 그리고 반석님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그 후 간단히 준비된 다과를 들며 함께 부라보도 하였다. 필자는 또 다른 약속이 있어서 전시회에 참석하게 된 것을 알려드려야겠기에 많은 축하객 속에 계신 반석님에게로 다가가 필자 소개를 하고 축하의 말씀을 드렸다.
온고이지신 고전을 통하여 우리 문화를 오늘날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훌륭한 철학을 갖고 계신 반석 화백님의 전시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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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맨 왼쪽 마이크를 드신 분이 사회자이시다. 사회자의 진행에 의거 커팅식과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커팅식과 개막식 사진은 사정에 의거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개막식 후 다과 장면
개막식 후 내외 귀빈들이 모여 차려진 다과를 들고 환담하였다.

전시장 내부 전경
이하 전시장 내부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전시장을 나오는 1층 입구에 대형 수석이 연출되어 있어서 촬영해 보았다. 피부의 변화와 외형의 선을 감상하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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