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950명으로 역대 최대로 발생했다. 교회나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속출해서다. 그동안 쌓아온 K-방역이 무너지고 있다. 다녀보면 국민은 마스크 잘 착용하고 나이 드신 분들은 멀리 다니지도 못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유행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와 걱정이 된다. 더구나 병실도 없어 10일 9일 기준 수도권 확진자 중 병상이나 생활치료 센터 대기 중인 인원이 506명으로 이중 병상 대기자는 100여 명이고 나머지는 생활치료 센터 입소 대기자다. 코로나에 걸리면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16.07%나 되는데 고령자가 병상이 없어 기다리다 중증으로 악화하면 대책 없이 죽을 수밖에 없다. 두렵다. 더구나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도 집에서 자가 격리하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