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캡처 사진 ◎ 코로나 마스크 아이러니 2020.5.21. 둘레길 산책을 매일 한다. 필자는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하지 않는다. 그런데 둘레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마스크를 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아파트에서 나올 때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혹시 좁은 승강기에서 불시에 사람을 만날까 봐 대비하기 위해서다. 승강기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면 다시 마스크를 벗는다. 한번은 아는 사람을 만났다. 처음은 가는 방향이 같아서 같아 갔다. 가면서 야외라서 마스크를 벗겠다고 했다. 그러며 사람들이 마스크를 실내에서 써야 하는데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쓴다고 했다. 그랬더니 실내에서 만나는 사람은 아는 사람들이라 그렇다고 한다. 밖에서는 모르는 사람을 만나게 되니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한다. 가는 길이 달라 금방 헤어져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