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미 친북 촛불 집회 인제 그만
2008.8.3.
필자는 이념에서 진보 보수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이념이나 사상까지는 아니어도 그냥 공산사회주의 개념을 가진 사람들을 좌익(좌파), 자유민주주의 개념을 가진 사람들을 우익(우파)이라 부른다. 그 이유는 유독 한국에서 현재 진보, 보수가 반대로 잘못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현재 좌익을 진보세력으로 우익을 보수세력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세계 역사적으로는 좌파이념은 도태되어 용도 폐기된 상태이고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잔존세력이 수구 보수세력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들을 진보 세력으로 부르고 있지만, 이념적으로는 결코 진보스럽지 않고 수구 보수다. 단지 좌파 정부 10년의 유산일 뿐이다.
그것은 공산사회주의 체제의 대표적인 곳 북한을 보면 알 수 있다. 결과가 말해주니 아무리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나쁘다고 부정하고 공산사회주의체제를 찬양하여도 믿을 수가 없다. 이제 제발 반미친북은 그만 해라. 북한을 어떻게 도와주고 어떻게 개방시켜 발전시킬 것인가가 더 화급한 사안이다.
어제로 87번째 촛불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미국산 수입 쇠고기의 위험성을 부각시키며 촛불집회에 나선 그들의 목적이 다른 곳에 있음이 명백해졌다. 우리의 우방 중의 하나인 부시 미국대통령 방한에 저렇게 촛불까지 들고 반대할 이유가 없다. 그들이 반미친북 세력이 아니라면 말이다.
촛불 집회를 위해 거리로 나설 때 몸만 가면 된다고 한다. 시위용 도구는 누군가 준다고 한다. 촛불을 주고 비가 오면 우비까지 준다고 한다. 이런 장을 마련해 주는 단체는 어딘가. 최근 경찰은 촛불 배후세력으로 진보연대를 거론하고 있다.
민노당 대표로 강기갑 의원이 선출되었다고 한다. 그는 누구인가! 미국산 수입 쇠고기 반대를 위해 촛불을 들고 오랫동안 거리로 나선 분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당에서 국회에서 활동하지 않고 거리에서 활동하며 사회혼란에 기여하는 것이 맞는가 묻고 싶다. 민노당은 대표적 친북 반미 정당이다. 그들의 의도는 무엇인가? 우파정권인 현 이명박 정부를 전복시키는 것인가?
그들의 의도는 투쟁으로 소음을 유발하고 사회를 혼란시키는 것이다. 현 집시법에 야간 집회는 불법이다. 이들은 허가를 받고 시위를 낮에 하지 않는다. 다른 시위는 허가받고 낮에 잘도 하는데 왜 유독 촛불 시위는 밤에 하는가. 야간시위를 감행하여 일부러 불법을 자행하고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무력화하여 이를 지키려는 경찰과 마찰을 유도한다.
그러다 잘못 불상사가 생기면 국민이 정부를 욕하게 하고 이들 또한 격렬하게 비난에 가세하게 되는데 이런 시끄러운 사회 혼란이 그들의 숨은 의도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시위에 순수한 촛불 집회가 아닌 것이 만천하에 알려졌고 처음 순수하게 참여하였던 많은 국민이 등을 돌리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투표에 의해서 많은 표차로 당선된 대통령이다. 게임에 졌으면 신사적으로 게임의 결과에 승복하고 다음 게임(투표)을 기다려야 한다. 승복하기 싫다고 한 발짝도 못 가게 바짓가랑이 잡고 계속 시위하면 국가 경제만 어려워진다. 이렇게 소음을 유발하면 남한만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다.
계속되는 반미시위에 미국과 가까워지려는 북한에 미국이 비협조적으로 나올 수 있다. 남한에서는 계속되는 좌파의 시위에 우파 국민의 반감이 고조되어 북한과의 관계가 더욱 악회될 수 있다. 또 남한 경제가 어려워지면 내 호주머니가 비어가는데 북한을 도울 여력이 점점 더 없어진다.
많은 남한 사람들은 북한 말대로 같은 민족끼리 서로 돕고 잘 지내고 싶어한다. 왜 금강산, 백두산에 가보고 싶지 않은가! 북한과 힘을 합쳐 한국 민족의 힘을 왜 더 키우고 싶지 않겠는가! 그렇게 하고 싶지만, 현재 상황을 보라.
북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방송으로 남한을 비난하고 있다. 금강산에서 비무장 여성 관광객을 총으로 쏴 사살하였다. 말은 같은 민족끼리이면서 남한을 배제하고 미국하고만 이야기하려 한다. 남북관계에서 서운한 것이야 북한보다 남한이 더 많다. 과거 좌파정권 10년 동안 북에 해준 것이 얼마인가? 그 결과 좌파정권이 얻은 것이 무엇인가? 북의 핵개발과 선거에서 참담한 패배뿐이다.
촛불 시위! 이제 정말 그만 해라! 지겹다. 무조건 싫다. 게임에 졌으면 신사적으로 현 정부를 밀어주라. 그래야 우파 진영에서도 마음을 열 것이다. 계속 몰아붙이면 점점 마음을 닫을 것이고 북한과의 거리만 더욱 멀어진다. 촛불을 꺼라! 게임의 결과에 승복하라! 일단 밀어주고 같은 국민끼리 같은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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