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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수석과 시 - 진달래
정의&자유
2009. 3. 20. 16:17
♣
진달래
2009년 3월 20일
진달래
추위 가시자 이른 봄
산에 몰래 피는 진달래
누군가에 들킬까
부끄러운 듯 연분홍빛
봄바람 불 때마다
숫처녀 가슴은 두근두근
해님의 시선에도
점점 빨개지는 부끄러움
素石..*^^*
석명: 진달래, 크기: 9x7x5, 산지: 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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