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취미/수석의미 기고

수석(돌)의 순환

정의&자유 2011. 1. 18. 13:55

 


수석(돌)의 순환

2010.9.12.

  어느 원로 분께서는 수석 산지로 탐석하러 가는 것을 석연을 맺으러 간다고 한다. 즉 수석과 새로운 인연을 맺으러 간다는 뜻이다. 우리는 수석에 한자 목숨 壽를 사용한다. 그것은 수석이 비록 돌인 무생물이지만 지속적인 사랑으로 양석을 하면 점점 변화되어 좋아지기도 한다.

또는 수석과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그래서 수석이 생명이 있는 것처럼 여겨져 새로운 수석과의 만남을 새로운 수석과 인연을 맺는다고 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수석인들은 그렇게 산지에서 처음 보는 수석과 수없이 새로운 인연을 맺는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인연이 다 할 때가 있다. 그때는 그간 애지중지하였던 소장석과 잘 헤어져야 한다. 인연을 새롭게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연을 마무리하는 끝도 중요하다. 좋아하던 수석과 아무렇게나 헤어진다면 그간 정을 쏟으며 인연을 맺어왔던 수석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옳게 헤어지는 방법은 원산지로 되돌리기, 선물하기, 양도하기 또는 다른 활용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런 것을 통틀어 수석(돌)의 순환이라고 하자. 수석의 유통이라고 하면 수석가게를 통한 상업적인 거래에 한정될 수 있다. 소장자와 인연이 다하여 이동하는 모든 과정을 수석(돌)의 순환이라고 본다면 이것이 원활히 잘 순환 되어야 한다.

그래야 수석이든 돌이든 적재적소 자신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고 수석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 다시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수석 산지도 고갈되어 가는데 수석계 각 수석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석이라도 잘 보존시켜야 한다. 수석은 여유 있는 사람들이 하는 취미라고 한다. 살아가기 바쁘면 한가롭게 취미를 즐길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경제 능력뿐만이 아닐 것이다. 개인의 보관 능력이나 수석의 관리 능력 모두 포함된다. 인연이 다한 자신의 능력 밖의 수석은 새 주인을 찾아 주어야 한다. 즉 수석(돌)을 잘 순환시켜야 한다. 한때 안성의 조 선배께서 수석의 순환에 대해 강조하신 적이 있다. 수석의 순환에 대해여 그간 많은 석우를 만나 석담을 나누며 느낀 필자의 생각을 정리해 올려본다.
 

 


석명: 백공작, 크기: 14x13x6, 산지: 각동



1. 버릴 돌 처리

산지 돌밭에서 석인에게 선택되어 수석으로 승격 석실로 옮겨져 극진히 사랑을 받아오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시 버림을 받고 버려지게 된다. 일단 주인으로부터 버림받게 된 돌은 이미 수석이 아니고 돌이다. 그래서 수석의 순환은 돌에서부터 시작한다. 버려지게 되는 돌은 여러 상황에서 생길 수 있다.

산지에서 수석을 탐석하여 좋은 것 같아서 선택해 가져왔는데 양석하며 연출하는 과정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자 실망하며 수석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돌. 처음부터 수석과 몽돌 사이에서 고민하다 산지에서 버리지 못하고 고민석을 집에까지 가져와서는 결국 버리는 돌. 초보자 때는 좋아 보였는데 안목이 높아져서 이것은 이제 수석이 아니라고 버리게 되는 돌. 양석이 되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양석이 기대만큼 되지 않아 버리는 돌 등이다.

버릴 돌은 이렇게 여러 원인에 의해서 생겨난다. 버리는 돌이라고 아무렇게나 취급해서는 안 된다. 그간 즐겨왔던 소장자로서 깔끔하게 뒤처리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구석구석에 쌓이게 되거나 굴러다녀서 집안을 지저분하고 좁게 만들어 아내의 원성을 살 수도 있고 타인의 눈총을 받을 수 있다.


1) 원산지에 되돌리기

돌은 자연에서 와서 자연에 있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필요 없게 되어 버린다면 원산지로 돌려보내는 것이 가장 좋다. 가능한 원산지에 되돌리는 것이 올바르다. 그렇지 않고 다른 산지의 돌을 버린다면 훗날 후배 석우가 탐석 시 산지에 혼선을 가져오게 할 수 있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탐석해 왔던 본래의 산지로 되돌려 주어야 한다. 뜻있는 많은 수석인들이 필요 없게 된 돌들을 원산지로 되돌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특정 산지로 탐석 가게 되면 배낭을 꾸릴 때 미리 특정 산지의 버릴 돌을 함께 넣어 놓으면 된다.


2) 다른 활용법을 찾는다

그러나 섬이거나 원거리는 자주 가지 못해 원산지로 되돌리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다. 그렇다고 아무 곳에나 버리면 보기가 나쁘다. 일반인들은 잘 몰라도 수석인은 보고 필요 없어서 아무렇게나 버렸다는 것을 안다. 같은 수석인으로 부끄럽다. 돌을 원산지로 되돌릴 수 없다면 다른 활용 방안을 찾아 소진하자.

정원이 있으면 정원석으로 사용하면 좋다. 정원이 한결 보기 좋아진다. 또는 주택이라면 집 앞에 필요없는 돌을 내놓고 대문에 가져가고 싶은 사람은 마음껏 가져가도 좋다고 메모해 놓으면 일반 사람들이 가져간다고 한다. 석인들에게는 돌이 흔하지만 최근 도로와 인도가 깔끔하게 포장된 요즈음은 돌이 귀하다. 집 앞에 내놓으면 뜻밖에 인기 있어 모두 가져간다고 한다.


2. 과잉 수석 처리

수석 취미를 오래 하면 개인 주택에 살더라도 넘치게 되어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거주 문화가 아파트다. 아파트라면 보관 공간이 더욱 비좁다. 좌대가 된 수석이나 쓸만한 수석들이 넘쳐서 바닥에 굴러다니게 된다. 수석은 장식장에 제대로 연출되어 있어야 수석이다. 바닥에 굴러다닌다면 이미 수석이 아니고 돌일 뿐이다.

멀리 산지까지 가서는 수석을 신중하게 선택하여 힘들게 집에 가져왔는데 그냥 바닥에 굴린다면 수석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수석인의 도리도 아니다. 넘치는 수석을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1) 일반인에 수석 선물하기

초보자 때는 좋아서 좌대 값을 지급하며 좌대를 맞춰 감상하여 왔지만 연륜이 쌓여 안목이 높아가면서 필요 없게 된 수석이 있다. 아무리 초보 때 탐석한 수석이라도 좌대가 되어 있다면 버리기 아깝고 좌대와 함께 처분해야 하니 처리도 곤란하다. 그렇다고 자신이 보기에 수석이 아닌 것을 석우에게 줄 수는 없다.

이런 것을 평소 수석에 관심을 보이던 일반인에게 선물하면 좋다. 일반인들에게는 좌대가 되어 있는 수석을 선물해야 한다. 돌만 주면 그냥 팽개쳐버려 오히려 주지 않는 것이 더 낫다. 수석인들은 수석만 주어도 수석이 좋으면 알아서 좌대를 맞추지만, 일반인들은 좌대를 맞추라고 해도 수석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좌대를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버릴 돌 중에서 좌대가 되어 있는 것을 주면 좋다.

초보 때는 형상석이나 그림돌 같은 것을 주로 하게 되는데 이런 쉬운 수석을 일반인들은 아주 좋아한다. 우리가 볼품없는 분재라도 하나 선물 받으면 기분이 좋은 것과 같은 이치다. 또 선물 받은 분이 그로 말미암아 수석에 취미를 갖게 된다면 수석계로서도 좋은 일이다.

아래는 한탄강 돌로 석질이 떨어져 수석인들이 선호하지 않는 돌이지만 필자 생각에 크기와 형이 괜찮아 근 10년간 보관했던 돌인데 결혼하는 지인이 있어 마음먹고 좌대를 맞추어 선물로 주었더니 두 분 모두 기뻐하며 거실장 위에 올려놓으니 아주 좋다 하며 고맙다고 인사하였다.
 

 


석명: 동행, 크기: 좌)13x17x10, 우) 11x21x8, 산지: 한탄강


2) 석우에게 선물하기

초보 때 돌도 처분하고 석실을 어느 정도 정리되었어도 수석 취미를 계속하는 한 수석은 계속 넘친다. 더 좋은 수석이 들어와서 기존에 있던 가장 못 한 수석을 내려놓더라도 그전까지는 애지중지 소장하던 수석이다. 이것을 그냥 버리기는 아깝다. 그렇다고 팔기도 애매하다.

수석을 소장하기 위해 경비가 얼마가 들었던 그간 그 수석으로 말미암아 즐거웠고 행복하였다면 이제 역할을 다 마친 것이다. 필요 없게 되었을 때 그냥 석우에게 선물 주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 다른 취미처럼 먹고 마시고 없어지는 것이 아닐 뿐 그간 즐겼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런 수석은 석우에게 선물하면 좋다. 석정도 깊어지고 인연도 깊어진다.

그러나 수석을 잘못 선물하면 오히려 욕먹기 쉽다. 일반적으로 자신보다 수준이 높은 선배에게는 더더욱 선물하기 어렵다. 자신과 석륜이 비슷한 석우라도 어렵다. 마음에 들지도 않는 수석을 자기가 필요 없으니 선물로 준다고 오해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석우가 어떤 수석을 좋아하는지 잘 알면 좋아하는 수석을 주는 것은 괜찮다.

실미석을 좋아하는 석우가 있다. 물론 필자도 실미석을 좋아한다. 그러나 다른 오석, 초코석 등 석질 좋은 수석과 같이 적당한 크기에 주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때 좀 작더라도 수마가 잘되어 파손된 부위도 없고 흰 문양도 깨끗하다면 만날 때 가져가서 선물 주면 무척 좋아한다.

그렇게 좋아하는 유형을 확실히 알아 선물 주는 것이 아니면 여러 수석 중에서 탐석하여 선택해서 가져가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울산의 모 수석인은 아예 선물용 수석장이 따로 있다. 그래서 석우들이 놀러 오면 그중에 마음에 맞는 것을 골라가라 한다. 수석인들마다 취향이 다르다.

또 취향이 같다 하여도 주제별로 모으는데 자신에게는 없는 내용의 수석이 있거나 없는 산지의 수석이 있으면 기분 좋게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이 탐석한 것이라 조금 부족해도 전혀 불만이 없고 필요한 수석을 선물 받아서 기분이 좋다.


3. 관리할 수 없는 수석 처리

어느 연로하신 선배 석실에 찾아가면 수석에 먼지가 가득한 것을 볼 때가 있다.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으면 좋은 수석도 하찮게 보인다. 이미 체력이 관리한계를 벗어나 양석도 못하고 심지어는 먼지도 털지 못하는 상태다. 이런 상태라면 수석장에 보관할 여유가 있더라도 수석의 양을 관리할 수 있는 정도로 줄여야 한다. 그게 맞는다고 본다.

또 나이가 들수록 노안이 온다. 요즈음은 의술이 발달하여 노안도 치유하지만 젊었을 때만 하지 못할 것이다. 눈이 좋을 때에는 확실한 것은 금방 싫증이 난다고 흐린 문양이거나 작은 그림이거나 가리지 않고 좋아하였는데 눈이 흐려지면 그런 문양은 잘 볼 수가 없다. 그렇게 잘 볼 수 없게 된다면 자신과의 인연이 다된 것이다.

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훗날을 대비해야 한다. 자녀 중에 수석을 좋아하는 자식이 있으면 모두 넘겨주어 자신이 평생 귀하게 소장하던 수석들을 후대에 보존시키도록 하면 좋다. 그러나 자녀 중에 아무도 수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소장석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한다.


1) 가까운 석우에게 선물하기

여기서 선물하는 수석은 앞에 보관 장소가 넘쳐나서 선물하는 수석과는 수준이 다르다. 자신이 오래도록 소장하던 좋은 수석인데 더는 관리가 어려워 가까운 석우에게 선물하는 수석이다. 우리가 탐석하고 양석 연출 감상하는 수석 취미의 즐거움에서 마지막 단계의 즐거움이 가까운 석우에게 수석을 선물하는 즐거움이라 한다.

자신이 평생 즐겨왔다면 이제 선물해도 크게 후회될 것은 없을 것이다. 좋은 수석을 선물 받아 기뻐하는 석우를 보며 함께 즐거워한다. 수석 선물도 그냥 막 주면 헤프게 보이고 또 이사나 석실을 축소할 때 생각 없이 주면 관리할 수 없고 처리하기 곤란하여 그냥 주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크게 고마워하지 않는다.

수석 선물하는 것도 정성이 들어가 있어야 고마워한다. 신경 쓰고 준비해 놓았다가 석우를 일부러 따로 불러서 선물하면 좋아한다. 또 석우가 방문했을 때 찾아온 고마움에, 특정한 날에 만나 선물하면 더 의미가 있다. 수석 선물하기도 쉽지 않다. 신경 써서 선물하자.


2) 양도하기

수석인 중에는 특히나 정열적인 분이 있다. 탐석도 남들보다 몇십 배, 몇백 배 더 다니고 구매도 상당히 많이 한다. 금방 집이고 사무실이고 수석으로 넘쳐나 주체할 수 없게 된다. 이런 분들은 어느 날 보관장소가 꽉 차 어떻게 할 수 없어 처분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을 때 문득 일시에 처분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주로 자탐에 의했다면 소장하고 싶은 수석만 남겨두고 그냥 집 떼기로 수석가게에
양도하면 될 텐데 이런 경우는 수석가게에서도 잘 가져가지 않는다. 그냥 주거나 헐값에 넘기게 된다. 그러나 탐석도 왕성하게 하고 구매도 많이 했다면 그간 투자한 금액이 있어 집 떼기로 헐값에 넘기기에는 너무 아깝다.

그런 분들이 수석가게를 내는 경우가 많다. 주변을 살펴보면 그런 분들이 뜻밖에 많다. 단 소장석을 처분할 계획이라면 수석가게를 생업으로 하지 않는 게 좋다. 취미로 즐기면서 석우들에게도 저렴한 값에 양도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다. 그런데 이렇게 수석가게를 시작하신 분으로 영업이 잘되어 손님도 많고 수석도 새로 사들이며 수석가게를 계속 운영하는 예도 있다.

요즈음은 인터넷 시대라 인터넷을 이용하여 양도하기도 한다. 가장 좋은 것은 가까운 곳에 수석가게 하는 친한 석우가 있어서 꾸준히 수석가게에 내놓으며 판매하고 몇 대 몇으로 나누거나 판매한 것을 함께 쓰거나 하기도 한다. 아무튼, 양도도 쉽지 않다. 불경기 때에는 처분하기 어렵고 잘못하여 그간 쌓아온 명예만 더럽힐 수 있다.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


3) 기증하기

1세대 수석인으로 소장자라면 다른 수석인과 달리 명석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 또 경제력이 있어 수준급 수석을 많이 구매하신 분도 그렇다. 그런 분들은 보통 노후에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 노후에 수석을 팔아 현금화해도 푼돈뿐이 되지 않아 평생 애지중지 아껴오던 소장석을 한꺼번에 박물관에 기증하려는 분이 뜻밖에 많이 계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수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아직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수석을 예술품으로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시회 하려고 공공시설에서 전시장이라도 예약하려고 하면 그림, 서예, 사진 등 다른 예술 작품에 밀린다. 공공기관에서 아직 우리나라의 수석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낮은 것이다.

그래서 기증하고 싶어도 기증할 박물관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최근 경제 수준이 향상되면서 지방에서도 수석을 유치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지자체가 간혹 생기곤 한다. 그래서 그런 곳을 꾸준히 찾고 있다가 연결되어 기증하면 좋다. 자신이 애지중지 소장하던 전국에서도 수준급인 수석들이 흩어지지 않고 한자리에 보존된다는 것은 수석인으로 마지막에 가장 보람 있는 일일 것이다.

 

 


석명: 장군바위, 크기: 15x20x12, 산지: 남한강 목계



우리는 4대강 작업에 곧 유명 수석 산지들이 사라진다고 아우성치며 한 점이라도 발굴하여 아름다운 자연예술품인 수석을 후대에 보존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수몰되어 사라진 유명 수석 산지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 수석인들이 소장하고 있던 수석도 자신과 인연이 다하게 되면 또 다른 인연을 찾아 잘 순환시켜야 한다.

아마 이것은 곧 수몰되려는 산지에 가서 발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일 것이다. 이미 수석이 아닌 돌은 원산지에 되돌리고 인연이 다한 수석은 수준에 따라 선물하거나 양도하여 필요한 석우를 찾아가게 해야 한다. 그렇게 자신과 인연이 다된 수석을 순환시켜 다른 수석인을 통하여 잘 보존되게 하는 것도 우리 수석인의 중요 책무 중의 하나라고 본다.


 

* 월간 수석의미 2010년 10월, 11월 기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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