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문학/자연시
어느새 가을이어느새 가을이 사려졌는가어느 날 갑자기 와서는 잠시 머무는가 했더니갑자기 수능 한파가 단풍 멋들어진 가을은 그렇게 인사도 없이 몰래 사라져 가는가야박한 가을아계절은 언제나 급하게 와서마음의 준비도 못 하고얼떨결에 마주했는데 익숙하기도 전에 떠난다그런 것이 세월인가빨리빨리 우리도
너무 적응하기 힘들어계절아 제발 천천히 가주렴!2014.11.14. 소석素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