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며!/국내 여행

제주여행-섭지코지

정의&자유 2015. 12. 23. 00:05

 

 

♣ 제주여행-섭지코지
      
2015.12.22.

 

      제주여행 11월 17일 2일 차다. 밤에 비가 많이 온 듯하다. 낮에 비가 안 왔으면 좋겠는데 걱정이다. 날이 개었으면 성산 일출봉에 가서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힘들 것 같다. 우리는 준비해온 것이 있어 김 교수님 지도로 식전 기체조를 했다. 기체조를 마치고 바로 산책을 해야 했는데 이야기 나누다 늦게 휘닉스아일랜드 콘도 앞을 들러보기로 했다. 산책을 희망하는 여자분과 함께 콘도를 나와서 콘도에서 우측으로 갔다.

제주도는 삼다도다. 바람, 돌, 여자가 많다. 돌이 많은 제주도 돌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커다란 돌문이 두 개가 보이고 갈대밭도 나온다. 여자분들은 갈대밭 쪽으로 더 갔는데 나중에 들으니 등대가 나오고 멋있다고 한다. 우리는 뒤돌아서서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왼쪽인 성산 일출봉 쪽으로 갔다. 가는 중에 섭지코지 매표소가 나오는데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비수기라 그런지 아무것도 없고 그냥 무사통과다. 이곳은 주차장이 엄청나게 컸다.

조금 더 지나 해변이 보여서 바닷가 쪽으로 갔다. 성산 일출봉이 날씨가 흐리지만 그래도 윤곽이 잘 보였다. 날씨가 흐려 성산 일출봉에 올라 일출을 보려던 일이 무산된 아쉬움을 그나마 달래본다. 우리는 아침 식사시간도 되어가고 다시 콘도 쪽으로 되돌아갔다. 나중에 보니 섭지코지도 제주에서 유명 관광지인데 우리 일행이 무심결에 이렇게 간단히 들러보고 말았으니 참으로 아쉽다. 기사 아저씨가 휘닉스아일랜드 주변 경치가 볼만하다고 말하는 것을 귀담아듣지 않아서 그렇다. 조금 꼼꼼히 시간을 할애하여 관광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쉽다.

 

 

 

 웅장하고 커다란 아치형 돌문이 있다.

 

 

 연못 뒤로 우리가 묶고 있는 휘닉스아일랜드 콘도가 보인다.

 

 

 작은 돌문이 보인다.

 

 

 갈대밭이 나오고 위 갈대 뒤로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리는 뒤돌아서 성산일출봉 쪽으로 향했다. 바닥에 현무암을 잘게 부수어 바닥에 깔아 촬영해보았다.

 

 

 섭지코지 매표소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날씨가 흐려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 아쉽다.

 

 

멀리 섭지코지 매표소가 있는 출입구가 보인다. 주차장이 매우 넓다.

 

 

 커다란 아치형 돌문에서 기념 촬영,
 사진 촬영하자는 분과 산책한 후라 잘 모이지 않는 일행, 그냥 있는 자리에서
 뒤돌아 서서 기념 촬영했다. 자유로운 영혼이다.

 

 

 밤비에 맞은 꽃과 현무암이 인상적이다.

 

 

 휘닉스아일랜드 엘리베이터에서 촬영, 우리가 다녀간 섭지코지 일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