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캡처 사진
♣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 외연을 넓히고 지지율을 높이려면 안철수 후보 외연을 넓히고 지지율을 높이려면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보수 진영과 접촉면을 늘리고 있다고 한다. 민주당에서 대선 후보가 문제인 후보로 확정될 경우 안 의원이 보수 중도를 포괄하는 비문 대표 후보로 나서기 위한 준비로 해석된다고 한다. 국민의당이 많은 지지를 얻을 때는 새정치와 안보 보수, 경제 진보를 주장하던 총선 때였다. 그래서 많은 국민의 지지를 얻고 제3당으로 면모를 갖추고 출범했다. 그러나 호남 의원과 호남 지역민들에게 휘둘려 그냥 호남에 동화되면서 점차 지지를 잃게 되었고 호남 지역에 동화하면 할수록 호남 지역에서의 지지도도 떨어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했다. 우익 진영에 제대로 된 후보가 나오지 못한다면 평소 안철수 의원 구상대로 문, 안 대결로 갈 가능성이 높다. 3월 15일 오늘 우익 진영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았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대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그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안 의원은 그간 지도력을 별로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의 정치판은 특히 당파싸움이 심하고 갈등이 커서 지도자가 되려면 옹고집은 안 되어도 이런 난관을 뚫고 헤쳐나갈 수 있는 어느 정도의 강한 리더쉽이 필요하다. 그런 리더쉽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지지율을 끌어 올리려면 먼저 안 의원의 대선 공약과 다른 당론부터 바꿔야 한다. 그렇게 당을 장악할 수 있는 지도력과 당에 휘둘리지 않는 대선 주자의 면모를 먼저 보여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 의원이 주장하는 안보 보수, 경제 진보는 허구의 구호로 들릴 뿐이다. 당도 대부분 의원이 호남 지역 의원인 데다가 당 대표마저 고참 호남 의원이다 보니 완전한 호남당처럼 보인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너무 고참이다. 김대중 정부 비서실장을 지내신 분이다. 후임자에게 인계하면 좋겠지만 다른 대안이 없다면 가능한 색을 옅게 할 필요가 있다. 정리하면 좌익에서 외연을 중도 나아가 우익까지 넓히려면 이를 극복해서 호남당 이미지를 탈피하고 강한 리더쉽을 보여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총선 후 안보 보수, 경제 진보가 호남과 당에 휘둘려서 스르르 안보 경제 모두 진보로 되돌아가듯이 그렇게 되돌아갈 것이 뻔하다고 본다. 오히려 당과 호남에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동의를 끌어내야 가능하다. 그런 면모를 보여준다면 중도는 물론이고 갈 곳 없는 우익에서도 많은 지지를 보여줄 것이다. 호남 지역당에서 전국 정당이 되려면 최근 호남 지역에서 호남 의원이 주축인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보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율이 높다고 한다. 이런 호남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얼마나 생각이 견고한지 잘 모르는가? 오죽하면 개성 강한 호남 의원들이 탈당해서 당을 새로 만들었겠는가? 호남이 지지한 대통령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알겠지만 똑같은 시행착오를 겪으려는가? 이번에 안 되어도 차기를 기약한다고 생각하며 호남 출신 후보를 키워야 한다. 또 호남 지역민도 호남 국가 또는 호남당이 되지 않고 외연을 나라 전체로 넓히려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문을 전국적으로 열어야 외연이 전국으로 넓어지지 않겠는가?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 행사 노래를 고집하지 말아야 한다. 북한 대남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광주항쟁 용사들이 민주주의를 위하여 싸운 넋과 정신을 대표하는 노래"라며 "이 노래에 대한 부정은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려 싸운 광주 용사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다."라고 했다. 여기서 민주주의라는 말이 들어갔는데 무슨 민주주의이겠는가? 북한이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고 결국 사회 민주주의, 인민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다. 노래가 그렇다는 것이다. 결국, '임을 위한 행진곡'은 한국에 대항하는 행진곡이다. 아니면 누구를 타도하려고 만든 행진곡인지 말하라. 이런 노래를 고집하며 외연을 넓힌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또 지만원 박사가 '광주사태에 북한군 특수부대가 투입됐다'는 책을 출판했다. 이것도 사실 여부를 규명해야 한다. 호남에서 두 명의 대통령도 나오고 과거사도 많이 해결했지만, 아직 호남 자체적으로도 완전 해소가 되지 않은 것 같고 호남 외부적으로도 규명해야 할 것들이 남았다. 이를 해결해야 대한민국이 한 발짝 더 발전할 수 있다. 강한 산성과 강한 알칼리성이 그냥 떨어져 있으면 독성이 강하여 해를 끼칠 수 있다. 서로 합하여 중화시켜야 한다. 그것이 앞으로 남은 과제다. 언젠가는 해결해야 할 과제다. 그렇다면 518 민주묘지에 좌익 인사뿐만 아니고 우익 인사도 방문하며 명실공히 모든 사람이 찾는 민주화 성지가 될 것이다. 벌써 그 이전에 국민의당은 이미 전국당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런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
관련 글 2017.02.23. 민주당 문재인 대선 주자 신뢰를 얻고 외연을 넓히려면 3월 29일 오늘의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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