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아픔 ♣ 아름다운 아픔 2012년 10월 9일 사진: 2012. 10. 8. 광명 철망산에서 아름다운 아픔 요란벅적한 행사 행렬이 지나간 듯 잠시 혼란한 시야에 불현듯이 들어오는 아름다운 단풍 아 어느새 벌써 가을이구나! 저절로 새어나오는 놀란 한 마디 단풍, 아름다우나 마음이 시리다 자신은 스쳐 지나가.. 창작 문학/자연시 2012.10.09
단풍 ♣ 단풍 2011.10.19 단풍 밤새도록 달이 뜨고 지고 어두운 밤 몰아가며 밝아지더니 아니 벌써 해가 지려 하나 무지갯빛 색동옷으로 쌀쌀한 찬바람에 안개 걷히듯 서둘러 성급하게 갈아입고는 하얀 겨울이 싫어 추위가 싫어 밤낮으로 덩실덩실 놀아보자 짧은 생이 서럽고 아쉬워라 화사하게 채색된 .. 창작 문학/자연시 2011.10.19
♧ 단풍 ♧단풍 금년의 단풍은 예년에 비하여 그렇게 잘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금 단풍이 좋을 때라 단풍 사냥에 나섰습니다. 단풍은 덩쿨 나무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김영랑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불은 감닙 날라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 사진 촬영/가을 사진 200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