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과 나
2009년 8월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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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세계 인구 67억 명 그 중 우연히 스치며 지나친 우리 인연은 사소하지 않다
당신과 나의 만남을 위해 태양과 달은 태초부터 돌았고 오늘 이렇게 마주 앉는다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67억 명 중에 한 명인 당신을 어찌 소홀히 할 수 있을까
태초에서 시작하여 영원으로 이어지는 너무 귀한 인연인데 우린 사랑할 수밖에 없다.
素石..*^^*
그대와 나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이렇게 내가 그댈 만난 걸 보면
그대와 나,
어쩜 우린 전생에 천 번의 만남이 있지 않았을까 그래, 어쩜 못다한 사랑으로 가슴 아파하던 연인이었는지도 몰라
그런데 어찌 그대와 나 만나지 않을 수 있을까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김선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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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명: 사랑, 크기: 좌) 6x8x3, 산지: 정자, 우) 5x9x3, 산지: 영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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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당신과 나는 썬파워님께서 보내주신 김선숙님의 그대와 나의 답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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