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종북주의 철회하고 부정선거 개혁 환골탈태해야
2012.5.7.

진보당(통합진보당)이 4·11 비례대표 부정선거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진보당에 투표한 10.3%의 지지자들을 크게 실망하게 했다. 진보당 자체 진상조사보고서를 보면 현장 투표소 70여 곳 중 61곳에서 투표 관리자의 서명 모방, 명부 조작이 의심돼 대리투표 및 대리서명 의혹이 제기되었고 582명은 선거 규정을 위반했음에도 유효표로 처리됐다. 개표도 1인 단독 개표 진행 8개 투표소, 1인 동 시간대 2개 투표소 관리하며 투표록 작성한 사례도 있다.
온라인 투표의 경우도 기권한 사람이 417명인데 269명으로 축소 발표 148명이 유효표가 되었고 이 중 47표가 이석기 후보 표로 둔갑하였으며 특정 인터넷 주소(IP)에서 대리투표가 자행됐다고 한다. 결국, 온, 오프라인 모두 상상을 초월한 엉망진창의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다. 심지어는 인터넷 소스 코드도 열어 수정하였다고 하는데 전산 프로그램뿐만 아니고 혹시 데이터도 손대지 않았다고 보장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번 진보당 부정선거는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생하여 419 혁명을 유발한 1960년 이승만 정권 315 부정선거보다 더 심각한 부정선거라고 볼 수 있다. 북한의 경제수준이 70년대 수준이라 하는데 진보당 정치 수준은 60년대 수준이다. 그들이 추종하는 북한보다 못한 것이 아닌가? 이것은 주사파(진보당 NL계 당권파)가 패권을 위해 모든 수단·방법을 동원하는 뿌리 깊은 선거부정 때문이라 한다.
사실 진보당은 주사파 종북주의를 지향하여 결코 진보답지 못한 수구 꼴통 정당이지만 정말 진보적인 정당이라 생각하며 많은 지지자가 투표하였는데 그 답례로 가장 최악의 총체적 불법 부정선거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경기 동부연합 당권파에서는 자체 부정선거 조사결과를 믿지 못하겠다고 강변하며 대립하고 있다. 전국운영위원회가 '대표단과 경쟁부문 비례대표 전원 사퇴'를 결의했으나 당권파인 이정희 대표 쪽은 운영위의 대표단·비례 대표단 사퇴 결의에 대해 "정치적 권고일 뿐 강제력은 없다. 누가 부정을 저질렀는지 명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전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런 것이 종북주의자들이다. 일제와 공산당을 경험한 사람들은 공산당이 일제보다 더 악독하였다고 한다. 공산당의 말은 대부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보면 된다. 자기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그럴듯하게 포장한 궤변이고 말장난이다. 지금의 북한과 종북주의를 추구하는 진보당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정희 공동 대표가 3월 26일 펴낸 자전 에세이 '내 마음 같은 그녀'라는 책에서는 "4년간 지켜본 국회는 썩은 정치, 코미디 정치였다. 우리 당직자는 참으로 깨끗하고 놀라운 사람들이다. 진보정치는 솔직 담백한 정치다. 앞과 뒤가 같고 겉과 속이 같으며 말과 행동이 같은 정치, 그것이 진보정치의 기본이다."라고 썼다 한다. 지금 재판 중인 곽 교육감도 "난 하느님도 칭찬할 사람"이라고 하였으니 좌익 진영 인사들이 이렇다. 자신들은 어떤 잘못된 일을 해도 항상 선의이고 옳고 다른 사람들의 사소한 잘못에도 크게 분노하며 증오한다.
우익 진영은 물론 중도 인사들도 종북주의 진보당이 북한을 추종하며 북한식으로 권력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억지 모순투성이 북한 주장 전파, 미국 관련 이슈의 타협을 모르는 막장 과격 시위, 국회에서 공중부양, 수류탄 투척 등 폭력 행사에 혀를 내두르며 대한민국에서 해체해야 할 정당으로 벌써 우려하고 있었으나 오히려 더 잘 알 것 같은 좌익 진영 인사들이나 지지자들은 이번 일에 놀라며 크게 실망하는 눈치다.
사실 각 정당의 내부적인 일에 당원도 아닌 사람이 깊이 관여할 일도 아니고 다른 일로 바쁜데 신경 쓸 여지도 없고 관심도 없다. 그러나 진보당은 대한민국을 끊임없이 부정하는 정당이다. 이런 당이 제도권으로 들어와서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를 받아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데 활동비로 사용하고 있다. 올 1분기까지 모두 300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았으며 올해만 해도 의석이 늘어 연말까지 국고보조금 규모가 60억 원가량 될 것이라 한다.
이래서 우리는 진보당의 이런 행태를 막을 수밖에 없다. 그들이 국민의 혈세를 막대하게 가져다 쓰기 때문이다. 이번 부정선거보다도 그들의 의도가 더 나쁘다. 진보당은 지금이라도 종북주의를 철회하라. 그러고 나서 부정선거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전국운영위원회의 쇄신안을 받아들여라. 내부 개혁을 위해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야 실망한 지지자들이 다시 되돌아올 것이다.
사실 특정 집단이나 단체 그리고 지역주의를 유발하는 특정 지역을 위한 정당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노동자 농민을 위한 정당도 필요하다고 본다. 아직 우리나라는 북한과 대립 중이라 정치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하지만, 정계가 안정되면 청년당, 노인당, 백수당 등 이런 정당도 필요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최악의 3대 세습 북한 독재정권을 추종하지 말고 이념을 떠나 순수하게 노동자 농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리고 분당하였던 진보신당과 다시 합쳐라. 이념을 떠나면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이 여러 정당일 필요가 없다. 하나로 합쳐 활동하면 집중도 되고 좋을 것이다. 뒷순위 비례대표 중에서 종북주의자가 아닌 사람을 역순으로 해서 당선시켜라. 그리고 검찰에서 수사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특정 정당의 부정선거에 대해서 매수 행위가 벌어졌을 경우와 선거운동을 방해했을 때 외에는 처벌할 수 없다고 한다. 국고보조금을 받는 정당은 일반 선거에서와같이 부정선거를 했을 때 처벌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정치 발전을 위해 선거법을 개정해야 할 것이다.
추신: 진보당 비례대표 2번 이석기 당선자와 3번 김재연 당선자는 사퇴 권고를 거부했다고 한다. 진보당이 종북주의를 철회하지 않고 쇄신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면 진보당은 해산해야 한다. 해산은 스스로 해산하거나 스스로 하지 않으면 방법을 찾아 강제로 해산시켜야 한다. 부정한 선거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으므로 세비와 국고보조금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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