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북주의자 국회 입성 국가 비상
2012.6.1.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2012년 5월 30일부터 시작하여 2016년 5월 29일까지다. 진보통합당 종북 주체사상파 계열로 지역구 당선자 이상규, 오병윤, 김미희, 김선동 의원이 임기를 시작하였고 진보통합당 비례대표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는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부정선거와 폭력사태에도 총체적인 부정선거는 아니었다는 식으로 말을 돌리며 자당과 국민의 빗발치는 사퇴 요구에도 꿋꿋하고 줄기차게 거부하더니 드디어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당당히 국회에 입성하였다.
진보적 가치를 중시하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라면 우익정당에 사소한 잘못도 칼날의 끝처럼 예리하게 비판하며 물고 늘어지면서 최소한 그와 비슷한 수준의 청결함을 보여 주어야 하지 않을까? 오히려 진보당을 더 부정과 폭력으로 더럽혀 놓고는 다른 당을 비판할 수 있을까?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끌을 탓한다는 말이 있는데 딱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자신의 큰 잘못은 모르고 남의 작은 잘못만을 탓하고 있는 꼴이다.
김재연 의원은 국회 첫 일정으로 반값등록금 1호 법안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 화려한 데뷔를 하며 처음부터 큰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석기 의원은 이런 상황을 예측해서인지 아예 국회에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다고 하니 참으로 용의 주도하다. 조용해질 때까지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김재연 당선자는 뻔뻔한 것인지, 아직 뭘 모르고 스스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당당하였고 인기 연예인을 방불케 하며 기자들을 몰고 다녔고 정당 대표나 대통령에게나 따라붙을 1인 시위자도 대동하였으니 대단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마도 19대 국회 내내 최고의 히로인이 될 듯하다.
종북 김재연 국회의원이 국회 입성하는 날 군복을 입은 한 남성이 '종북좌파 국회 입성 반대'라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며 김 의원 뒤를 쫓아다녔다고 한다. 이분의 용기에 열렬한 성원의 박수를 보낸다. 종북 국회의원에 대해 국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예의 주시를 해야 한다. 필자는 이념적으로는 중도이다. 요즈음 진보수라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진보 + 보수의 합성어인듯하다. 그렇다면 필자의 개혁 성향은 진보수다.
지켜야 할 가치는 지키되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다. 우리 국가의 안보는 지켜야 할 가치 중에 제1순위다. 북한의 적화통일에 맞서 자신은 물론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 그리고 나라를 지켜야 한다. 그러나 여야를 막론하고 부정과 부패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 현재에 있어서는 세계 최악의 독재인 북한 삼대세습 독재정권과 여야 모든 정당을 총망라하여 최대의 부정선거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등을 정상적인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그냥 내버려 둘 수 있겠는가?
그러고 종북은 이념 논쟁이 아니다. 민주주의가 옳으냐 사회주의가 옳으냐 이것을 논하자는 것이 아니다. 좌익진영에서 스스로 정체성 논쟁을 벌일 때 북한의 지령을 받거나 추종하는 NL(민족해방)계 주사파를 종북주의자라 구분하여 명명하였고 이 명칭을 알게 되어 일반 사람들도 폭넓게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종북 논란이 더 불거져 나온 것은 말도 되지 않는 통합진보당 부정선거와 폭력사태가 막무가내로 행패를 부리는 북한과 판박이로 똑같기 때문이다.
북한은 남북통일을 혁명이나 전쟁을 통하여 남한을 적화통일하려는 야욕을 갖고 있다. 이것은 여러 정황과 극 좌익진영에서 애국가 대신 부른다는 민중의 노래를 들어보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북한을 맹종하며 북한 독재정권을 도와 남한을 적화통일하려는 종북주의자는 현존하는 위험이다. 이들이 반미 시위에서 이제는 국회까지 진출 장악하려 하므로 오늘날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평화 통일될 때까지 그냥 조용히 가만있다면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던 무엇이 문제가 되겠는가?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주의자들의 활약상은 여기저기서 노출되고 있다. 오늘 31일 자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전향 장기수 출신 이모(74) 씨와 뉴질랜드 교포 김모(55) 씨는 중국 단둥에서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인사 요청으로 GPS 전파 교란 장비와 레이더 장비 등을 사서 넘기려고 한 혐의로 구속하였으며 "이씨 등이 북한 공작원을 만나는 영상 자료와 함께, 김씨로부터 '북측의 지령을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와 같이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비례대표 15번 황선은 30일 자 언론에 의하면 조선노동당 창당 60주년인 지난 2005년 10월 만삭의 몸으로 방북해 평양에서 딸을 낳았으며 공안당국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2000년 초 일기 형식으로 쓴 노트에는 '장군님께서 아끼시는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방북까지 했다가 전향한 운동권 선배들을 '허튼 길로 발을 돌렸다'고 비판하였다고 한다.
또 5월 29일 자 언론에서는 2011년 7월 8일 확인된 북한 225국(옛 노동당 대외연락부)의 국내 지하당 조직인 왕재산 사건에서 보면 225국이 작년 6월 21일 왕재산 총책 김덕용(49) 씨에게 보낸 2,600자 분량의 지령문에서 "민주노동당 학생조직을 비롯한 모든 학생운동 단체들이 한대련(한국대학생연합) 중앙에서 지시하는 사업 및 투쟁방향을 실천하는 데 적극 기여하게 해야 한다."며 여러 학생운동 조직들과 연대 공동행동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통합진보당 중앙위 폭력사태 때 학생들이 많이 동원되었다고 하는데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학생 단체가 개입하였는지 곧 밝혀질 것이다. 이런 여러 정황으로 볼 때 학생 운동권에 통합진보당 출신도 많고 이들 중 종북주의자도 많을 것이다.
우리는 아직 세상 물정을 모르는 젊은 사람들의 의식화를 심히 우려한다. 이에 맞서 정치에 관심 있는 청년들로 구국청년회라도 결성해야 할 듯하다. 깨끗한 우익 정당이 있으면 좋겠는데 우선 새누리당에 두면 어떨까 한다. 그래서 우선 국가 안보를 지키도록 하고 두 번째 좌우익진영 모든 부정부패를 감시하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 깨끗한 정치인으로 육성하면 좋을 듯하다.
대북 관련 북한 탈북자 강제 북송이나 북한에 강제구금된 통영의 딸 신숙자 씨 가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종북주의자들은 더는 남한을 공산화하려 하지 마라. 남한은 좌우익 모두의 노력으로 경제발전도 하고 민주화도 되었다. 그러나 북한은 정치와 함께 경제도 점점 퇴보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몇 번 강조하지만, 남북 통일은 북한 주도가 아닌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욱더 우월한 남한 주도로 진행되어야 한다.
남한도 아직 개선해야 할 티끌들이 사화 전반에 많이 있다. 그러나 북한은 크게 나쁜 들보들이 너무 많이 존재한다. 종북주의자들은 이제 생각을 바꿔 남한보다는 북한을 변화시켜야 한다. 최소한 정치만이라도 북한을 남한과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북한을 내재적 접근이나 시각으로 봐야 한다며 그냥 내버려두면 지금도 경제나 정치가 매우 나쁜 상태인데 더욱 나빠져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까 우려된다.
* 관련 동영상(검색하면 여러 자료가 있네요)
- 자유월남의 패망과정과 현재 한국사회는 사회적으로 흡사 - 자유 월남의 패망 - 6월 1일 동영상 추가: 주사파 종북주의자의 실체(전 고려대 총학생회장 이종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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