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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5박 6일 여행 3일차 포키노시 두나이 해변 모터보트 관광

정의&자유 2018. 9. 3. 17:45

러시아 5박 6일 여행 3일차 포키노시 두나이 해변 모터보트 관광 

     2018.09.03.


      오늘은 포키노시로 이동하여 모터보트 타고 두나이 해변과 아스콜 섬 바다표범 관광하는 날이다. 그런데 포키노시로 이동하는 초입에 자동차 바퀴가 펑크가 낫다. 한국이라면 보험사에 전화하면 금방 와서 고칠 텐데 수리하는데 2시간 걸렸다. 그렇게 여행 시간을 까먹었다. 기다리는 동안 무료하여 차에서 내려 자동차 옆 흙을 다듬어 놓은 곳을 살폈는데 고성 단지석처럼 생긴 돌을 한점 하였다. 토중석이나 매한가지다. 자연 비바람에 풍화되어 약한 부분은 없어지고 강한 부분만 남은 것이다. 바퀴 수리가 끝나자 우리는 김형기 수족관에 도착 늦은 점심을 하였다. 본래 호텔에서 러시아식으로 하려 했으나 도착이 늦어서 김형기 수족관에서 급히 준비하였다. 고등어구이와 회를 먹었는데 늦게 먹은 원인도 있겠지만 더 맛있는 것 같다. 고등어를 잡아서 구운 것 같은데 현장에서 바로 먹어서 그런지 꽤 맛있다. 식후 모터보트 2대에 나눠타고 두나이 해변 관광에 나섰다. 처음에는 볼 것이 별로 없어서 볼 것도 없는데 왜 이리 멀리 나왔는가 했었는데 거의 반환점부터 달랐다. 재미있는 형상의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 멀리 러시아인들이 피서를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 우리는 조금씩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드디어 멀리 가장 변화무쌍한 5형제 섬이 보이기 시작한다. 부산의 오륙도가 생각나는 섬이다.
 


자동차 바퀴가 터져서 수리 중이다.




잠시 내려 강변을 거닐고 싶은 곳이다.




포키노시로 이동하는 중 차창 밖 모습을 촬영했다. 러시아 땅이 넓다.
한국 사람들은 저 넓은 땅을 놀리니 아깝다고 말한다. 옛날 사회주의 때는 집단농장으로 일을 했는데

요즈음은 농사를 지으면 밥벌이가 안 된다고 농사짓지 않는다고 한다






김형기 수족관, 드디어 김형기 수족관에 도착했다.
오른쪽 승합차가 우리가 타고 온 차다.




날씨가 더워 고기가 죽어서 수족관을 잠시 비웠다고 한다. 우리 일행이 한가할 때 여행 온 것이다.




김형기 수족관 주변 풍경





드디어 모터보트에 탐승, 선두 보트




드디어 출발! 김형기 수족관이 점점 작아 보인다.





선두 보트가 힘차게 달리고 있다.




주변 해변 다양한 섬과 갯바위의 모습




저 멀리 러시아인들이 텐트 치고 피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땅이 넓으니 한국처럼 바글바글하지는 않는다.






장닭을 닮은 바위라고 한다. 선두 배가 먼저 감상하고 있다.




재미있게 생긴 바위 섬이다.




선두 보트가 우리 보트를 찍은 사진이다. 필자는 앞에서 두 번째, 주 시인님은 세 번째다.
즉 앞에 인솔자를 제외하고 주 시인님과 맨 앞 좌우에 앉아서 관광했다.




수문이 있는 거대한 코끼리 바위다.




무슨 동물인가 엎드려 있는 듯한 형상이다.




작은 섬 위의 가마우치, 그 뒤로 러시아 피서객의 모습이 보인다.




맹수가 엎드려 있는 듯한 형상이다.






드디어 저멀리 오형제 바위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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